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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KIM Guyl-Hun (Université de Chonbuk) KIM Geon (Université de Chonbuk) HONG Yung-Joo (Université de Chonbuk)
저널정보
프랑스문화예술학회 프랑스어권 문화예술연구 프랑스문화예술연구 2014년 봄호 제47집
발행연도
2014.2
수록면
323 - 351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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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이란의 청소년 지능개발센터의 제안으로 어린이 교육을 위한 영화를 만들면서 시작된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의 영화 인생은 1990년 <클로즈업>을 연출하면서 미학적인 면에서나 영화 작업 방식에서 일대 전환기를 맞이한다. 감독 스스로 자신의 작품들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 혹은 ‘지금까지도 (감독의 위치에서가 아닌) 관객의 입장에서 극장에서 볼 수 있는 유일한 영화’라고 밝히고 있듯이 <클로즈업>은 그 자신에게 결정적인 의미를 지니는데, 아마도 그 이유는 영화 속에 등장하는 한 남자, 즉 이란의 실제 영화감독인 모흐젠 마흐말바프로 사칭하면서 사기행각을 했다는 이유로 고소당하고 재판을 받게 되는 ‘사브지안’이라는 인물 때문일 것이다. 결국 이 영화는 그 인물에 관한, 아니 보다 정확하게 표현한다면 그 인물의 말과 의식에 대한 ‘클로즈업’이다.
이처럼 타인의 삶, 세계관, 의식에 대한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의 탐구는 그 작품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나타나는데, 특히 본 연구는 그 이후 <그리고 삶은 계속된다>, <올리브 나무 사이로>, <체리 향기>를 중심으로 동일한 문제의식의 다양한 변이들을 살펴보면서 각각의 작품들의 심연에서 공통적으로 내재하고 있는 미학적 특징인 다성성을 천착하고자 한다. 예컨대, <그리고 삶은 계속된다>에서 지진으로 인해 집과 가정을 잃어버린 사람들, <올리브 나무 사이로>에서 호세인, <체리 향기>에서 자살하고자 하는 주인공이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 등은 앞서 언급된 ‘사브지안’, 즉 감독이 가진 동일한 문제의식에 대한 다양한 변이들일 것이다. 그들은 우리가 흔히 영화 속에서 만나는 캐릭터인 픽션화된 인간의 유형이 아니라, 실제적 삶을 영위하는 의식을 가진 존재인 것이다. 따라서 본 논문은 각각의 작품들에서 나타나는 실제 인물들의 대화방식과 이야기 구조, 픽션과 다큐멘터리 방식의 뒤섞임 등이 키아로스타미 영화에서 다성성이라는 이름으로 어떻게 드러나고 이해되는지 검토하고자 한다. 즉 영화텍스트의 다성성에 기반을 둔 자유로운 주체의 형성과 내적 이야기 구조를 통한 다성성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자 한다.

목차

1. Introduction
2. Une attitude dialogique dans les films de Kiarostami
3. Le melange de fiction et de documentaire
4. Conclusion
BIBLIOGRAPHIE
〈국문요약〉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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