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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송석준 (공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양명학회 양명학 陽明學 제36호
발행연도
2013.12
수록면
231 - 259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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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에 태어나 국권상실의 아픔을 온 몸으로 느껴가며 마음의 주체적 각성을 통해 민족혼을 일깨우고자 하였던 위당 정인보의 양명학에 관한 논문이다. 본 논문에서는 위당은 감통과 간격이라는 용어를 통해 양명학을 설명하고 있다. 양명학을 감통과 간격으로 설명한 것은 당시 국권 유린과 함께 민족정신의 말살을 꾀하려는 일제의 압제에 맞서 사라져가는 민족정신의 부활을 꾀하기 위한 방편이었다. 그는 개인과 집단의 아집에서 비롯되는 간격을 넘어 나와 세계가 하나가 되는 감응을 통해 민족주의를 넘어 세계평화를 이룩하려 하였다. 이러한 감통의 양명학을 통해 위당이 이루고자 하였던 양명학적 구국방안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이 정리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시들어가는 민족의 얼을 되찾으려고 하였다. 위당에 있어서 얼은 인간의 존재가치요, 사물을 판단해가는 주체이며, 세상과 하나가 되는 만물일체의 사랑이다. 위당은 민족적 얼을 일깨워 일제의 통치하에 사라져가는 민족정신을 일깨우려 하였으며, 나아가 만물일체의 사랑으로 세계평화를 이룩하려 하였다.
둘째, 얼의 관점에서 역사를 조명하여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려 하였다. 위당에 있어서 역사는 얼의 역사다. 얼이 살아 있으면 그 역사는 살고, 얼이 죽으면 역사가 죽는다. 위당은 역사적 사실을 통해 얼은 불행을 극복할 수 있는 도구이며 동시에 불행한 현실이 오히려 얼을 빛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여 당시 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얻고자 하였다.
셋째, 실학정신의 계승하여 국가와 민족의 번영을 꾀하려 하였다. ‘新我舊邦’으로 요약되는 다산의 실학 정신을 통해 위당은 국가와 민족의 발전을 위하는 것이 올바른 실학 정신임을 논증하려하였다.

목차

요약문
I. 서론
II. 주자학과 현실인식
III. 정인보의 양명학
IV. 양명학적 구국 방안
V.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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