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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서규 (제주대)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75집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211 - 242 (32page)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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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식민지였던 알제리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카뮈의 눈에는 인간의 역사는 투쟁의 역사이다. 이러한 투쟁의 역사를 이끌어가는 것은 다름 아닌 반항의 정신이다. 카뮈는 서양의 역사는 이러한 반항하는 인간의 삶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여기에서 그는 “나는 반항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라는 삶의 패러다임을 도출해낸다. ?『이방인』, ?『페스트』, ?『시지프』 신화를 통해서 인간과 세계 사이에 놓여 있는 부조리한 관계에 주목했던 카뮈는 『반항하는 인간』 에서 이러한 부조리한 관계를 근원적으로 정초하는 형이상학적 반항에 관심을 둔다. 신과 존재하는 세계에 대해서 저항하면서 생겨나는 형이상학적 반항은 시대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변형되면서 인간의 역사를 규정하게 된다. 그러나 카뮈는 이러한 반항의 역사에서 반항의 정신이 왜곡되어 나타나는 일탈행위에 주목한다. 특히 카뮈는?『반항하는 인간』에서 모든 것이 허용된다는 니체의 허무주의에 근거한 반항개념이 지닌 문제점들을 심도있게 분석한다. 특히 1940년대와 1950년대에 전개된 격동적인 이데올로기의 시대에 카뮈는 주목한다. 카뮈는 좌파신문이었던 ?『알제레뷔블리켕』?의 「카빌리의 비참」 과 ?『콩바』지등에서 보여주었던 역사에 대한 투철한 문제의식을 통해서 소위 혁명의 시대에 변질되어버리는 반항의 의미와 반항의 개념 속에 내재되어 있는 형이상학적 논쟁점들을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혁명의 시대에 ‘양심적인 살인자’들을 통해서 드러나는 타자의 존재에 대한 가치와 살인의 정당성에 대한 논의를 중심으로 혁명을 통해서 드러나는 왜곡된 반항의 결과들에 대해서 언급한다. 카뮈는 반항의 본질을 왜곡시키는 동일성과 전체성의 관계에 대해서 논의하면서 반항하는 인간을 통해서 제시되는 정언명령을 우리에게 드러내준다. 글쓴이가 보기에 카뮈의 반항개념은 그가 앞서 언급한 부조리개념과 함께 서양철학 속에서 전개되는 인간이해에 대한 새로운 이행의 토대를 제공해주며, 나아가서 소위 혁명의 시대 속에서 정당화를 요구받았던 살인과 타자의 가체에 대한 비판적 논의의 장을 제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이 논문에서는 카뮈가 『반항하는 인간』 에서 제시하는 반항개념의 철학적인 의미들을 살펴볼 것인데, 이러한 반항개념의 기원, 왜곡된 반항개념의 근거, 반항의 본질에 대해서 논의하도록 할 것이다.

목차

[한글 요약]
1. 들어가는 말
2. 부조리와 반항의식
3. 형이상학적 반항과 반항의 역설
4. 나오는 말
참고 문헌
[Zusammenfassung]

참고문헌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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