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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숲 치료 대체요법이 운동선수들의 심리적 스트레스 조절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는데 있었다. 이를 위해 이 연구에 위해 서로 다른 수준의 스트레스 상태를 지각하고 있는 2명의 운동선수들을 대상으로 1일 1회 30분씩 4일 간의 심리적 스트레스 과제수행과 숲 치료요법 처치를 실시하였다. 독립변인으로서 심리적 스트레스는 컴퓨터 프로그램에 의한 색 글자(color words) 읽기와 네 자리 수 뺄셈 암산 과제로 처치되었으며, 숲 치료요법은 숲 속에서 들을 수 있는 모든 자연의 소리 청취와 천연 피톤치드 향 그리고 페파민트와 로즈마리에서 추출한 아로마 오일 터치 및 스프레이 분사 그리고 향기 흡입이 처치되었다. 종속변인으로서는 스트레스에 대한 생리적 변인으로서 심박 수(HR)와 근 전도(EMG)가 측정되었다. 독립변인과 종속변인 간의 관계 검증은 단일 피험자 설계(single subject design) 방식의 비 처치-처치 반전 설계(A-B-A-B design)와 피험자들 간 중다 기저선 설계(multiple baseline design)에 의해 이루어졌다. 그 결과, 첫째 날 비 처치 국면에서 색 글자 읽기와 뺄셈 암산 등의 스트레스 과제 수행이 2명의 운동선수의 모두에게서 각각 안정 시의 HR와 EMG를 상승시켰다. 둘째 날 처치 국면에서는 숲 치료 방에서 실시된 동일한 스트레스 과제 수행에서의 HR와 EMG 수준이 현저히 낮아졌다. 또한 스트레스 과제 수행 후 휴식 중 HR와 EMG의 안정 시 회복 율이 첫 날에 비해 현저히 높아졌다. 그러나 셋째 날 반전 단계인 비 처치 국면에서 숲 치료요법을 제거하자 스트레스 과제 수행 중 HR와 EMG 수준은 둘째 날 숲 치료요법 처치 시에 비해 상승했다. 그러나 넷째 날 두 번째 재 처치국면에서는 다시 셋째 날 비 처치 국면에 비해 스트레스 과제수행 중 HR와 EMG 수준이 다시 낮아졌다. 결론적으로 숲 치료요법은 운동선수의 심리적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며, 스트레스 후 안정시 회복을 촉진 시킨다. 그러나 그 효과는 일시적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숲 치료요법의 그러한 일시적 효과는 처치가 주어 질 때 마다 반복적으로 나타남이 증명되었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연구방법
Ⅲ. 결과 및 고찰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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