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고순희 (부경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국학진흥원 국학연구 국학연구 제23집
발행연도
2013.12
수록면
223 - 250 (2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을사명의록>은 을사늑약 체결 이후 상소한 죄로 일인에게 수감되었다가 석방된 이승희의 행적을 그의 아들인 이기원이 1906년에 국문으로 쓴 사건실기문학이다. 이 논문의 목적은 <을사명의록>에 나타난 인물의 형상을 분석함으로써 근대계몽기 유림의 역사적 의미를 규명하는데 있다. 이 작품에 대한 문학적?역사적 읽기에 해당한다.
이 작품은 유림지도자 이승희, 그의 아들인 작가, 문중인, 향중인 등 유림문중의 형상을 주로 담고 있다. 중심 인물인 유림지도자 이승희는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고 저항하는 의로운 열사의 형상으로 나타났다. 작가는 주로 감옥에 갇힌 부친의 안위를 위해 애쓰는 모습으로 나타나지만, 부친의 뜻을 받들어 항일정신을 확고히 지닌 형상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문중인과 향중인은 이승희의 석방을 돕고 일제에 저항하는 형상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이들의 형상은 이들이 쓴 상소와 장서를 통해서도 확인되었다. 그 외 이승희를 심문하는 일인의 형상과 항일지사의 투옥을 안타까워하면서 그의 항일정신에 감화되는 순검 및 통변의 형상도 드러났다.
<을사명의록>은 을사늑약 직후 일인의 내정간섭과 탄압이 현실화한 당대의 정세 속에서 당시 유림문중 내에 항일 저항정신이 형성되고 확산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근대계몽기 유림은 유림지도자를 중심으로 항일 저항연대를 형성해 나감으로써 이후 전개된 항일독립운동의 초석이 되었다는 역사적 의미를 지닌다.

목차

요약문
1. 머리말
2. <을사명의록>에 나타난 인물의 형상
3. 근대계몽기 유림의 역사적 의미
4. 맺음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1)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5-910-001139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