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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 한국학논집 한국학논집 제53집
발행연도
2013.12
수록면
171 - 193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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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은 강필효는 18~19세기를 살다간 전형적인 영남의 학자로서 일생을 학문연구에 매진하며 방대한 분량의 저서를 남겼다. 그리고 퇴계학맥을 이은 영남의 본고장에서 이례적으로 소론의 색목을 가지면서도 영남 남인들과 조화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소위 ‘법전강씨’를 대표할 만한 인물로 꼽히는데, ‘법전강씨’는 병자호란 후 강흡 · 강각 형제가 태백산 아래 법전에 정착한 이래 대대로 문한과 벼슬이 끊이지 않는 명문의 지위를 획득함으로써 생겨난 별칭이었다. 형인 강흡의 계열이 노론으로, 아우인 강각의 계열은 소론으로 각기 색목이 나뉘어 서로 다른 길을 갔지만 활동 지역과 혼맥 등을 바탕으로 영남의 학풍, 분위기와 긴밀히 밀착하여 영남의 색채를 강하게 띠는 것은 여타 동당同黨과는 다른 그들만의 독특한 모습이었다. 해은은 강각의 후손으로 전통주자주의를 강하게 고수하며 대명의리론을 견지하였다. 주자학에 특히 밝아 주서천朱書薦에 올랐으며 그가 남긴 대부분의 저술들 또한 경전과 성리서에 관계되는 내용들로 채워져 있다. 아울러 해은은 명재 윤증, 소속 윤광소에 이어 소론의 적통이 되었고, 또 이를 제자인 과재 성근묵에게 넘겨주었다. 학문적 성격만을 놓고 본다면 순정주자학풍이라 이를 만하다.
해은의 연구는 이제 시작이다. 폭넓은 시각을 바탕으로 심도 있는 연구가 이어지기를 기대하는바 그의 방대한 저술은 이제 막 빗장을 열어 제치고 있는 것이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법전 진주강씨의 전통
3. 해은 강필효의 생애와 교유
4. 저술과 학문경향
5. 나가는 말
참고문헌
외국어초록

참고문헌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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