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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배요한 (장로회신학대학교)
저널정보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사상과 문화연구원 장신논단 장신논단 Vol.45 No.4
발행연도
2013.12
수록면
405 - 431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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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유교의 조상 제사 문제를 다룸에 있어서 객관적이고 성숙한 연구 없이 성급하게 기독교의 입장에서 유교의 제사관을 비판하는 대신에 유교의 조상 제사관에 대한 심층적이고 객관적인 분석이 필요하다는 전제하에 이 논문을 작성하였다. 대부분 기독교 내에서 행해지는 제사에 대한 비판은 제사에 대한 유교 자체의 원전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사상적 검토 없이 일방적이고 잘못된 편견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유교의 제사는 천신(天神), 지기(地祇), 인귀(人鬼)에게 드리는 매우 다양한 형식과 절차 등이 있다. 그 중에서도 조상 제사는 죽음을 기(氣)의 흩어짐으로 이해하면서, 제사를 드리는 후손은 조상신과 같은 기를 품부 받았으므로 통하는 기운이 있다는 전제하에 그 핵심을 “정성(誠)”에 두고 있다. 물론 현대인들의 제사에 대한 이해에는 유교 본연의 제사에 대한 견해와, 유교가 고착화되면서 역사 속에서 무속과 결합된 무속적인 제사에 대한 견해가 함께 공존하고 있다. 그러나 제사에 대한 이러한 양자의 입장에 대한 구분이 필요하며, 유교 본연의 제사에 대한 이해는 매우 도덕적인 특성을 지니는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 유교에서 제사는 이 의례를 통하여 조상신과 후손의 만남과 감응을 이루도록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감응이 가능한 근거가 바로 “정성”인 것이다. 제사는 도덕적 기능과, 사회통합적 기능을 줄곧 해 왔으며, 지금도 가족통합적 기능을 가지고 있으므로 여전히 한국 사회에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조상 제사에 대한 기독교적 입장을 논할 때에는 제사의 본질적 내용에 대한 이해와, 제사가 가진 도덕적 기능과 가족통합적 기능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이에 대한 충분한 고려 없이 단지 제사를 기독교식의 추도예식으로 대치하는 것은 제사가 가진 기능적 측면을 간과하는 것이므로 불충분한 것이다. 그러므로 필자는 본 논문을 통하여 그래서 단지 제사를 추도예식으로 대치하는 차원을 넘어서, 보다 심층적이고 설득력 있는 신학적 대안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한다.

목차

국문 초록
Ⅰ. 서론
Ⅱ. 유교의 신관
Ⅲ. 유교의 제사관
Ⅳ. 유교의 제사관에 대한 몇 가지 분석
Ⅴ. 유교에 있어서 조상제사의 기능
Ⅵ. 결론: 요약 및 제언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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