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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재현 (풀러신학대학교)
저널정보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사상과 문화연구원 장신논단 장신논단 Vol.45 No.4
발행연도
2013.12
수록면
307 - 328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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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칼 바르트 신학과 심리학의 대화를 시도한 논문이다. 앞부분에서 필자는 먼저 바르트 신학과 심리학을 연결지은 기존의 대표적 논의들을 살펴보았다. 에두아르트 트루나이젠, 토마스 오덴, 데보라 헌싱어의 학제적 논의들을 개관하면서 본고의 출발점을 마련했다. 특별히 필자는 헌싱어의 학제적 논의가 신학과 심리학의 연결과제를 여전히 미결로 남겨두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양자의 연결고리를 칼 바르트의 기독론적 인간론에서 찾았다. 바르트에 의하면 성육신한 그리스도는 세상에서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하나님을 증거하셨다. 이와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의 공동체는 세상에서의 그들 상호간의 관계 속에서 하나님을 증거하도록 부르심 받았다. 인간관계와 하나님관계의 이 같은 유비적 연관성은 인간경험을 통해 형성된 내면의 하나님이 어떻게 동시에 진정한 하나님의 자기증거가 될 수 있는지 설명해 준다. 바르트의 “관계의 유비”개념은 인간상호관계와 하나님관계를 긴밀한 상호연관성 속에 이해하도록 도와주고, 바로 그러한 유비적 연관성 속에서 우리는 인간경험에 대한 진술인 심리학과 하나님경험에 대한 진술인 신학이 만날 수 있는 자리를 찾을 수 있다. 본고는 많은 학제적 논의들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개념적으로 양분되어 있던 신학과 심리학의 이해를 바르트의 기독론적 인간론을 통해 연결지을 수 있었다. 본고는 또한 이를 기초로 하여 신학적 인간이해와 심리학적 인간이해를 상호연결지어 활용하는 목양방법론을 제안했다. 필자는 이것이 양자의 단순병용을 주장한 헌싱어의 방법론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신학적 인간이해와 심리학적 인간 이해 사이에는 여전히 설명되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다. 필자는 본고가 앞으로도 계속되어야 할 신학과 심리학의 대화에 작은 실마리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

목차

국문 초록
Ⅰ. 서론
Ⅱ. 미국 목회상담학에서의 칼 바르트
Ⅲ. 내면의 하나님 이미지에 대한 바르트 신학적 이해와 목회적 적용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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