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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나동광 (경성대학교)
저널정보
경주사학회 경주사학 慶州史學 第38輯
발행연도
2013.12
수록면
93 - 110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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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낳아 자자손손 대를 이어가려는 시도는 옛 부터 지금까지 반복되고 있다. 피임을 통해 인구를 조절하는 정책을 펴는 오늘날에도 종족번식은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모든 인간이 자기 종족을 번식시키는 것은 아니다. 자식을 원해도 자식을 낳지 못하는 불임 문제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노부부는 자식 부재로 인하여 심리적 갈등을 경험하고 있다. 그들은 자식을 생산하기 위해 제사와 기도를 드린다. 그러나 그 와중에 탄식이 흘러나오는 것을 감추지 못한다. 노부부가 걱정하는 것은 죽음이 아니라 부모의 낯을 볼 수 없다는 불안이다. 일반적으로 인간은 죽음에 대한 불안을 지닌다. 그 불안은 생명체를 지닌 개인의 임종과 연관된다. 그러나 자식 부재의 불안은 가족 공동체와 연관된다. 가족 공동체가 지향하는 사회적 윤리에 어긋날 경우 죄책감이 생기기 마련이다. 따라서 노부부는 부모에게 득죄하지 않기 위해 탄식에서 벗어나 공덕수행의 길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그들은 먼저 공덕으로 자식을 낳아 대를 이은 케이스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다. 다음으로 그들은 직접 찾아가 대면하는 조사를 통해 확인 작업을 벌였던 것 같다. 시적 화자는 부모의 보살핌 속에 성장하여 8세가 되었을 때 한학을 수학하기 시작했다. 또한 10세에 총명하고 비범한 아이로 칭찬을 받았다. 그러나 청소년기를 거치면서 정체성에 혼란이 찾아왔다. 꿈속에서 신적 존재는 도사처럼 나타나기도 하고 흉중에 품은 회포를 이해하고 분석하는 정신분석 상담치료사로 등장한다. 또한 마지막에는 친구 같은 신선으로 우정을 표현하기도 하는 존재로 보인다. 꿈은 압축이나 치환, 상징으로 위장되어 있기 때문에 특정한 인물이나 풍경이 명확하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꿈속에서 잠재된 욕망이나 억압된 소망이 표출되어 자아를 발견하고 신의 뜻을 깨닫는 계기가 된다.

목차

논문개요
Ⅰ. 머리말
Ⅱ. 종족 번식의 문제
Ⅲ. 현실치료
Ⅳ. 정신분석치료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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