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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원철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고전번역원 민족문화 민족문화 제42집
발행연도
2013.12
수록면
219 - 251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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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經傳釋詞』에서 다루는 ‘經’이 어떠한 범위와 맥락에서 언급되는지를 밝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經’에 대해 정의를 내리고, 『經傳釋詞』에서의 ‘經’과 연관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九經’과 ‘十三經’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그리고『經傳釋詞』내에서 분석 대상으로서의 ‘經’의 세목을 밝히고 그 범위와 특징을 나타내고자 한다.
‘經’은 세로줄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후 유가의 전적을 가리키는 어휘로 사용되었다. ‘九經’은 그 세목이 일정하지 않지만 『經傳釋詞』에서 말하는 ‘九經三傳’은 이전에 언급되었던 ‘九經’의 범위를 넘어서지 않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十三經’은 宋代에 이미 확립되었기에 그 항목은 명확하다. 『經傳釋詞』는 이미 ‘十三經’에 대해 인지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經傳釋詞』에서 다루는 ‘經’의 범위를 정한 것으로 보았다. 이에 더하여『經傳釋詞』에서는 三禮와 春秋등과 상호 보완적인 관계에 있는 『大戴禮記』와 『國語』 등도 동시에 다루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經傳釋詞』에서 다루는 ‘經’에 대한 각각의 항목의 특징을 살펴보면, 漢代의 성과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이는 ‘經’의 본래 모습을 추구하고자 일차적으로 주석 작업을 진행했던 시기를 지향한 결과, 漢代의 訓?學的 성과에 대한 반영을 우선으로 하였다고 볼 수 있다. 또한 『經傳釋詞』에서는 ‘經’에서 쓰인 虛辭의 쓰임에 대해 밝힘으로써 ‘經’의 의미를 명확하게 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經傳釋詞』에서 다루는 ‘經’의 특징으로 『經義述聞』에서 누락한 『論語』, 『孟子』, 『孝經』에 대해 직접적으로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經義述聞』에 대한 보충적인 성격을 가진다고 볼 수 있다.
‘經’의 성격과 관련하여 『經傳釋詞』라는 문헌의 성격상 사상적, 철학적 논의가 나타날 수 없다는 점과 허사의 쓰임에 대한 예증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근거 중심의 서술에 쓰이는 증거로서의 ‘經’이 되고, 이는 결국 ‘經’ 본래의 의미를 밝히는 것에 중점을 둔 것으로 볼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經傳釋詞』에서 다루고 있는 ‘經’의 정의와 범위
3. 『經傳釋詞』에서 다루는 ‘經’에 대한 각각의 특성
4.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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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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