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사업
학술연구/단체지원/교육 등 연구자 활동을 지속하도록 DBpia가 지원하고 있어요.
커뮤니티
연구자들이 자신의 연구와 전문성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만들 수 있는 네트워킹 공간이에요.
이용수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은 존 밀링턴 싱의 「The Playboy of the Western World」(1907)가 아일랜드의 국립극장인 애비극장에서 초연될 당시 조우했던 관객반응에 대한 예비적 고찰을 그 목적으로 한다. 이러한 논의를 위해, 싱의 작품이 초연되었을 당시, 아일랜드의 문예부흥기와 중첩되는 20세기 초반의 더블린의 역사적 문화적 지형도를 살펴볼 것이다. 이 시기, 아일랜드의 관객들에게 관극 경험은 단순한 오락 차원을 넘어, 고대 아일랜드의 이상화된 과거를 기반으로 한, 아일랜드 고유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일과 동궤로 이해된다. 이러한 당대의 사회적 상황을 염두에 둘 때, 싱의 「The Playboy of the Western World」는 아일랜드 관객들에게 각인되어있던 이상적인 아일랜드인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것이었다. 이를 위해, 이어지는 논의에서는 싱이 어떤 식으로 자신의 작품을 반대하는 관객들의 반응을 받아들였으며, 이 작가의 세계관이 어떤 식으로 희곡 작품에 투영되고 있는지를 연관지어 살펴 볼 것이다. 이러한 논의의 과정을 통해, 본고는 싱의 「The Playboy of the Western World」에 대한 애비극장의 관객반응 연구에 관한 예비적 논점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Abstract〉
1. A Historical Moment of The Playboy of the Western World
2. Past, Identity and the Meaning of a Theatre-Going
3. The Abbey Theatre Audiences‘ Response to The Playboy as Synge‘s “Event”
4. Conclusion
Bibliography
국문초록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