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차정식 (한일장신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신약학회 신약논단 신약논단 제19권 제2호
발행연도
2012.6
수록면
593 - 623 (31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삼각관계는 모든 인간관계의 원초적 기틀로서 일찍이 르네 지라르에 의해 인간의 욕망이 생성하고 작동하는 주축으로 조명을 받았다. 이 논문은 빌레몬서와 요한삼서의 본문을 중심으로 이 삼각관계가 작동된 방식을 분석하고 그 공동체적 의의를 평가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빌레몬서의 경우 빌레몬-오네시모-바울의 삼각관계가 어떻게 두 사람의 불확실한 관계를 창조적으로 재구성하면서 선순환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면, 요한삼서의 경우는 장로-가이오-디오드레베, 장로-가이오-데메드리오의 이중적 삼각관계가 서로 길항하면서 빚어내는 갈등과 대립의 단적인 현실을 예시해 준다. 여기서 이 논문의 또 다른 초점은 초기 교회의 공동체적 윤리가 다양한 삼각관계의 변용과 증폭이란 맥락에서 ‘환대’를 핵심 요소로 형성된 내력에 맞추어진다. 이 환대의 윤리는 동질적인 내부의 연고자들이 아니라 이질적인 타자를 ‘주 안에서’ 조건 없이 영접하고 그 기초생계와 평안의 사귐을 보장해주었다는 점에서 긴장과 갈등으로 좌초되는 삼각관계의 위기를 넘어 오늘날에도 지속 가능한 공동체의 생존과 발전을 뒷받침하는 초기 기독교의 소중한 유산으로 평가된다.

목차

초록
Ⅰ. 문제제기: 관계의 원형으로서의 트라이앵글
Ⅱ. 삼각관계의 작동 패턴
Ⅲ. 공동체의 논리와 ‘환대’의 윤리
Ⅳ. 결론: 아름다운 삼각관계를 위하여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6)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