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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용성 (장로회신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신약학회 신약논단 신약논단 제17권 제4호
발행연도
2010.12
수록면
1,083 - 1,111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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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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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화자의 서술과 초점화에 대한 서사학의 논의를 토대로 요한계시록을 세 개의 서사층위로 구분하고 각 층위를 계시록의 저술 목적인 예언적 권면과 종말 심판 예고와 관련지어 분석한다. 즈네뜨 이후 발, 리몬-케넌, 랜서 등의 서사학자들은 종래의 시점 구분에 의문을 제기하고, 누가 말하는가(서술)의 문제를 누가 보는가(초점화)의 문제와 분리하여 다루는데, 이를 서사 층위 분석과 결합하면, 난해한 계시록 본문 해석에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 계시록의 서사는 요한의 소명과 예언적 권면을 담은 제2층위와 종말 환상 보도를 담은 제3층위의 두 겹으로 구성된다 제2층위 서사에서 요한은 등장인물중 하나이며, 제3층위 서사에 대해서는 이야기 밖에서 서술하는 관찰자의 입장이 된다. 두 층위의 구분은 계시록이 예고하는 종말 심판 과정을 정확히 그려내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 그런데 이야기가 두 겹임에도 불구하고, 계시록의 서술자는 ‘나’ 요한 하나로만 나타나기 때문에, 층위 구분에 혼선이 일어난다. 이 글은 그 이유를 서술과 초점화의 분리에서 찾는다. 특히 환상보도(제3층위)의 화자가 누구인지 규명하는 것이 문제인데, 제3층위 서사의 서술자는-제2층위 서사의 서술자와 같은-제1층위의 공적화자 ‘나’이며, 그 서술자가 제2층위의 ‘나’를 ‘초점화자’로 사용하여 새로운 서사층위를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이 글은 이러한 이론적 논의에 터하여 계시록의 본문을 서사층위에 따라 나누고, 여러 겹으로 이루어진 계시록의 서사세계를 하나의 도표로 정리한다. 계시록의 내용을 두 부류로 성격화 하는 ‘큰 책’/‘작은 책’과 두서사층위를 연결해 보면, 계시록의 공시적인 종적 구조가 시간 흐름에 따른 횡적 구조와 어떻게 연관되는지 드러난다. 마지막으로 이 글은 서사층위 분석이 계시록 4:1에 나오는 ‘메타 타우타’의 본문비평 논의에도 빛을 던져줄 수 있음을 보인다.

목차

초록
Ⅰ. 서론
Ⅱ. 요한계시록의 서술과 초점화
Ⅲ. 요한계시록 각 서사층위의 내용과 기능
Ⅲ.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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