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미 (이화여대)
저널정보
한국고대사학회 한국고대사연구 한국고대사연구 72
발행연도
2013.12
수록면
225 - 260 (36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고에서는 사료의 한계로 논란의 대상이 되었던 신라 三綱制의 시행 배경과 그 역할에 대해 살펴보았다. 사찰의 삼강은 寺主 上座 悅衆(維那 直歲 등)으로, 삼강제는 신라 불교사에서 국가의 승단관리가 각 사찰에 실현되는 구조를 이해하는데 중요하다. 중대 초기에 사찰에 삼강이 존재했음이 확인되는데, 삼강 설치의 필요성을 中古期 慈藏의 활동에서 찾아볼 수 있다.
『續高僧傳』 慈藏傳에서 자장이 설치했다고 언급한 綱管은 각 사찰의 上座나 寺主 등을 가리키고, 그들은 승려들의 기강을 관리하였다. 신라에서 이들 寺任을 맡은 삼강 특히 上座와 維那가 필요했던 이유는 자장이 시행했다고 한 ‘半月說戒’ 곧 布薩의 설행에 그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했기 때문이다. 포살은 계율에 규정되어 있으며, 봄과 겨울에 거행한다. 그리고 승려들이 界를 설정한 곳에 반달마다 모여 그동안 계율을 어겼는지를 점검한 후 참회하고 戒本을 암송하는 의식이다. 이 의식에서 상좌는 모임을 주도하고계를 설하며 유나는 의식의 진행을 맡는다. 따라서 자장이 시행한 강관의 설치, 半月說戒, 봄 겨울의 시험을 통해 승려들에게 계율을 지키고 범함을 알게 한다는 것이 모두 포살의 시행을 의미한다.
이러한 포살 의식을 거행하기 위해서는 道宣이 찬술하고 정리한 『四分律?磨』, 『四分律行事?』 등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고, 비구 250계 비구니 348계의 항목을 정리한 戒本이 필요했다. 이를 위해 자장은 『四分律?磨私記』를 찬술하여 포살 등 승단에서 거행하는 의례의 절차를 풀이하고 이 의식을 정착시켰다. 그리고 포살을 시행해 승려들에게 계율을 지키도록 지도하는 데 상좌와 유나의 역할이 매우 중요했다. 즉 포살을 시행하기 위해 자장은 강관인 삼강을 사찰에 설치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慈藏의 綱管 설치와 寺任
Ⅳ. 慈藏의 布薩 시행
Ⅳ. 布薩과 三綱의 역할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5-910-001076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