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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류호성 (장로회신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신약학회 신약논단 신약논단 제18권 제2호
발행연도
2011.6
수록면
413 - 441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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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대다수의 성서해석자들은 눅 16:19의 분사구문 ???ραιν?μ?νο? κα?’ ?μ??ραν λαμπρω??를 부자가 “날마다 잔치를 열며 사치한 생활을 해온 것”으로 이해하였다. 그들은 이를 위해 ‘잔치’와 연관되어 단어 ???ραιν?μ?νο?와 λαμπρω??가 사용된 용례를 찾고, 그 의미를 합성하여 이 분사구문을 이해하였다. 이들은 문장 내에서 의미를 찾기 보다는 먼저 ‘잔치’라는 상황을 설정하여 19절을 이해하였다. 이들이 이런 방법을 쓴 근본적인 이유는 음부에 간부자의 행위를 경제적인 측면에서 찾고자 하였기 때문이다. 곧 부자는 매일 사치스러운 잔치를 벌이면서 흥청망청하면서, 거지 나사로에게 먹을 것을 주지 않았기에 음부에 갔다고 생각했다. 부자의 죄목을 만들기 위해 그들은 ‘잔치’라는 상황을 설정한 것이다.
분사구문 ???ραιν?μ?νο? κα?’ ?μ??ραν λαμπρω??는 “그는 매일 굉장히 즐겼다”라는 뜻이다. 그 즐거움은 성서학자들이 생각한 것처럼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니라, 19절 문장에서 분명히 제시하고 있는 “자색 옷과 고운 베옷” 입는 것을 즐긴 것이다. ‘자색 옷’은 고대 세계에서 통치자들에게만 허용된 색깔이다. 그 옷은 입는 자에게 권력과 명예를 부여한다. 누가는 16장 19절에서 권력과 명예를 상징하는 옷을 입고 매일 즐기는 우매한 정치 지도자의 삶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그의 이름이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아도 우리는 그가 누구인지 쉽게 알 수 있다. 그는 권력에 도취된 당시의 최고 지도자로, 율법을 어기며 악행을 일삼고, 급기야 선지자 세례 요한을 옥에 가둔 자이다.

목차

초록
Ⅰ. 서언
Ⅱ. 누가복음 16장 19절
Ⅲ. 결어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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