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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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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권희경 (서울대학교) 신태섭 (한양대학교) 이현주 (명지대학교)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교육연구소 아시아교육연구 아시아교육연구 제14권 제4호
발행연도
2013.12
수록면
23 - 48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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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PISA 2009 대한민국 데이터의 분석을 통해 대표적 인지적 활동인 기억 활동과 정교화 활동 정도에 따라 읽기, 수학, 과학 학업성취도에 차이가 존재하는지 살펴보았다. 기억과 정교화 활동 정도가 학업성취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하였을 때 세 교과영역에서 기억 활동의 긍정적 영향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정교화의 경우 수학 성취에만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두 종류의 인지적 활동의 활용 측면에서 비교적 뚜렷한 선호를 나타내는 학생으로 그 분석 대상을 제한하였을 때 기억 및 정교화 활동 두 가지 모두를 거의 하지 않는 학생들이 세 영역 모두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학업성취 수준을 보였다. 읽기 영역에서는 둘 중 한 가지 인지적 활동을 활발히 하는 학생들 간의 학업성취도의 차이를 발견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수학 및 과학 영역의 경우 정교화 활동만을 집중적으로 하는 소수의 학생들의 학업성취가 다른 유형의 학생들에 비해 높았다. 본 연구에서는 또한 학생 가정의 사회경제적 지위 및 학습흥미와 각각의 인지적 활동 정도 간에 관련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차

논문 요약
I. 연구의 목적 및 필요성
Ⅱ. 연구의 이론적 배경
Ⅲ. 인지적 활동 측정 모형 분석
Ⅳ. 인지적 활동 유형에 따른 학업성취도 차이
Ⅳ. 결론 및 논의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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