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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하주영 (영산대)
저널정보
경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마르크스주의 연구) 마르크스주의 연구 마르크스주의 연구 제10권 제4호
발행연도
2013.11
수록면
191 - 201 (1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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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몽타주』에서 저자는 재현 또는 재현의 재현이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지에 대해 성찰한다. 이를 분명히 보여주고자 그는 우선 자신의 체험을 소설로 구성하고, 그가 지지하는 재현의 철학을 통해 소설에서 실제로 이루어진 재현의 메커니즘을 분석한다.
흔히 우리는 기억의 근거로 고정된 내용의 경험이 존재하고, 우리의 기억은 그런 경험을 수동적으로 재현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기억의 주체는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반영하기보다 자신의 이해관계, 선호하는 것, 감정적 요소, 욕망 등에 따라 특정 요소들을 선택하거나 배제하며, 어떤 것은 부각하고 어떤 것은 감추거나 침묵시킨다. 이렇듯 재현에서는 편집과 왜곡이 불가피하며, 재현은 늘 불완전하기 마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가 모든 재현은 다 주관적 편집에 지나지 않으며, 신뢰하기 힘들다는 결론을 내리지는 않는다.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재현의 불완전성 그 자체보다 총체적 진실이라는 이름 아래 다른 대안적 재현을 배제하는 억압적 권력의 위험성과 횡포다. 물론 그의 재현 철학에는 여전히 이론적으로나 실천적 차원에서 불분명한 부분이 존재한다. 그러나 그는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을 재현의 유물론적 근거나 다양한 재현들의 상호 교차와 작용에서 찾으려는 것 같다.

목차

1. ‘형식의 힘’
2. 문제의 맥락
3. 재현의 철학
4. 자기 확인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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