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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박기순 (충북대학교)
저널정보
경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마르크스주의 연구) 마르크스주의 연구 마르크스주의 연구 제10권 제4호
발행연도
2013.11
수록면
142 - 167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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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리다와 스피노자는 최악의 폭력은 제거 불가능한 최소한의 폭력을 절멸하고자 하는 시도로부터 나온다는 점에 동의한다. 이 글은 두 철학자가 공유하는 이 관점의 배후에 놓여 있는 차이를 드러냄으로써, 데리다의 해체주의적인 신학-정치적 논의가 갖는 함의를 이해하고 평가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데리다는 법에 내재하는 사실적 폭력과 규범의 이율배반을 통해서 법의 해체 가능성을 주장한다. 이 법의 해체 가능성을 규정하는 정의(justice)는 이후에 ‘메시아주의 없는 메시아적인 것’이라는 독특한 종교성으로 정의된다. 이 독특한 신학은 벤야민, 바타이유, 하이데거 등에서 보이는 인간주의적 잔재를 제거하고자 하는 신학으로, 따라서 인간에게 가장 낯선 그리고 절대적으로 이해 불가능한 신에 대한 사유이며, 바로 그러한 한에서 모든 인간적인 윤리와 정치의 해체 가능성을 정초한다.
반인간주의를 표명했던 스피노자는 데리다와는 정반대 방향에서 전통적인 신학을 전복한다. 그는 신의 초월성이 아니라 내재성, 따라서 신에 대한 이해 가능성을 주장함으로써 그것에 이른다. 그리고 이 새로운 길은 정치에 대한 새로운 사유, 정치적 주체화의 토대로서 대중의 지적 평등을 긍정하는 정치적 사유를 열어놓는다.

목차

1. 서론
2. 해체주의와 폭력 개념
3. 폭력과 법의 해체 가능성
4. 해체와 정의
5. 데리다의 신학: ‘해체는 메시아적인 것이다’
6. 데리다와 스피노자, 서로 다른 두 가지 길
7.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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