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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유승호 (강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이론사회학회 사회와이론 사회와 이론 2013년 2호(통권 제23집)
발행연도
2013.11
수록면
75 - 104 (30page)
DOI
10.17209/st.2013.11.2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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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의 시공간에 대한 논의는 공간에 대한 시간의 우위였다. 그러나 장기간의 진화 속에 갇혔던 개인을 복구하며 인간주체에 대한 논의가 부각되면서 후기 근대는 개인에게 ‘공간적 개체성’을 부여한다. 후기 근대의 공간적 전환은 이러한 시대적 패러다임에 기반하며 새로운 사회이론의장을 열었다. 본고는 사회 이론의 공간적 전환을 주창한 주요 사상가들의 논의를 살피고 사회 이론에서 공간적 전환이 ‘물리적 공간’에서 ‘관계의 공간’으로 이전하는 접근을 세 가지 차원에서 설명한다. 첫째로는 공간을 권력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푸코와 르페브르의 접근으로서, 푸코는 통치술 개념을 중심으로 공간의 조직화가 자본주의의 구조에 중요한 기능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였으며, 이는 르페브르의 논의와 함께 권력의 장이 역사라는 시간에서 공간으로 전환했음을 지시하고 있다. 두 번째로는 하비와 카스텔로 대표 되는 정치 경제학적 시각으로서, 하비는 자본의 순환과 건조 환경의 결합이라는 측면에서 도시 공간을 분석, 결국 공간적 확장의 형태는 초국적인 자본의 확대로 귀결된다는 점을 언급하였으며, 카스텔은 공간적 확장이 도시라는 형태의 내부와 외부에서 단절과 확장이라는 이중적 형태로 발전하고 있음을 통찰하였다. 그리고 세 번째 시각으로서, 짐멜과 워스, 부르디외 그리고 바우만의 논의를 거치면서 공간은 권력과정치의 공간에서 도시와 개인의 일상생활을 지배하는 ‘사회적 공간’으로 진척된다. 짐멜은 도시의 형식에서, 워스는 도시의 생활양식에서, 부르디외는 아비투스적 공간에서, 바우만은 액체공간이라는 논의를 통해서 공간의 사회적 차원을 부각시켰다. 이러한 논의의 흐름은 결국 공간은 단순히 물리적인 것이 아닌 사회적 관계의 총체로서의 ‘사회적 공간’이며, 이는 사회적 관계가 공간의 프레임을 통해 ‘탈물질화의 물질화’를 이루어내는 형식임을 보여준다.

목차

[국문 초록]
Ⅰ. 서론: 후기 근대와 공간으로의 전환
Ⅱ. 권력의 장으로서의 공간: 푸코와 르페브르
Ⅲ. 도시 공간의 정치경제학: 하비와 카스텔
Ⅳ. ‘사회적 공간’으로서의 공간: 짐멜, 부르디외, 바우만
Ⅴ. 맺음말: 생태학적 위험과 모빌리티 전환(Mobility Turn)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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