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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경희 (신라대학교)
저널정보
신라대학교 여성문제연구소 젠더와사회 여성연구논집 제22집
발행연도
2011.12
수록면
95 - 114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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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 낸시 스페로, 바바라 크루거의 미술 작품에 나타난 여성의 웃음과 저항성을 연구한 논문이다. 다 빈치는 「모나리자」, 「두 명의 성녀와 아기 예수」, 「성요한」을 통해서 그의 어머니 카트리나의 웃음을 그려내고 있다. 그는 카트리나의 원초적 나르시시즘과 동일시하는데, 나르시시즘은 여성의 특징이고, 잠재재인 저항의 장소이다. 다 빈치의 웃음과 어머니의 나르시시즘을 연결시켜 여성의 저항성을 드러낸다. 스페로는 「커피 테이블 쉴라」, 「첫번째 언어」, 「사제들 벌벌 떨게 하자」를 통해서 파편화되고, 반복적인 다의적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여성의 몸을 나타내고 있다. 그녀의 작품에는 파괴적이고 재생산적인 웃음의 이미지는 계급중심적이고, 젠더 중심적이며, 위계질서 중심적인 개념을 전복한다. 웃음을 여성의 육체성과 연결하여 웃음과 육체의 전복성을 주도한다. 크루거는 「무제: 당신의 몸은 전쟁터이다」, 「무제: 당신의 응시는 나의 얼굴 옆면을 주시한다」, 「나는 소비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를 통해서 텍스트와 이미지를 조합하여 페미니즘적 저항과 그 정치성을 드러내고 있다. 일반대중들에게 친밀한 대중매체의 이미지와 텍스트의 차용하여 기존의 이미지를 비판하고 다른 새로운 의미를 창출하여 작품 통해서 은유적이고 풍자적으로 접근한다. 가부장제도 사회에 편재되어 있는 젠더와 언어의 정치성을 드러내고 이를 비판한다. 따라서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작품을 통해서 그의 생모인 카트리나의 쾌락의 원천인 나르시시즘 승리로서의 웃음을, 낸시 스페로의 작품을 통해서 역사적, 문화적, 언어적 한계가 없는 역동적인 육체성을 지닌 웃음을, 바바라 크루거의 작품을 통해서 가부장제 사회에서 규범화 되어 온 젠더와 언어의 정치성을 뒤집는 전복적인 웃음을 도출했다. 이 세 예술가의 작품 속에서 등장하는 여성들의 웃음과 여성의 몸 이미지는 저항성을 지니고 있고, 이 저항성은 여성의 몸짓, 즉 제스처가 바로 여성의 언어가 된다.

목차

초록
Ⅰ. 모나리자의 웃음 - 나르시시즘의 승리
Ⅱ. 낸시 스페로의 웃음 - 여성의 육체성
Ⅲ. 바바라 크루거의 웃음 - 젠더와 언어의 정치성
Ⅳ. 여성의 웃음과 저항성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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