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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진선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로컬리티 인문학 로컬리티 인문학 제10호
발행연도
2013.10
수록면
79 - 104 (26page)
DOI
10.15299/tjl.2013.1.1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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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중국에서 서남지역은 오랜 동안 문명의 敎化가 미치지 않는 야만의 공간으로 인식되었다. 진한제국의 정치적 주체들은 풍부한 물산을 제공해주는 경제적 효용가치로 인하여 이 지역에 주목하기 시작했으며, ?都·昆明·?都·???? 등 수많은 소수민족들이 거주하는 변방의 공간으로서 타자화하였다. 그러나 서남지역은 중앙의 정치적 자장권과 어느 정도 긴장 관계를 형성하면서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일구어 독자적인 문화공간으로서 그 위치를 확보하고 있었다. 동한말부터 지식인들은 中原을 넘어 개별적인 지역이 가지는 역사적, 문화적 정체성에 주목하여 그 지역의 역사기억을 구축하는 데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위진남북조 시기에 이르러 개별적인 지역에 대한 정보가 중요한 지식의 범주로 인식되자 다양한 지역의식이 구축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서남지역은 중앙에 부속된 공간이 아니라 구체적 의미를 지니는 장소로서 그 존재가치를 부여받으며 점차 지역의 정통성을 표상하는 역사기억을 구비하였다. 이 가운데 중국 최초의 地方志라고 평가받는 常?의 『華陽國志』는 서남지역의 로컬리티가 형성되는 과정을 고찰하는 데 있어 유용한 자료를 제공한다. 오랜 기간 동안 중앙의 정치적, 경제적 시선에 따라 재편집되는 과정을 거치며 굴절되었던 서남은 상거의 손을 통하여 지역의 정체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는 말
2. 문화중심축의 多元化와 로컬의 발굴
3. 제국의 시선에서 구축된 ‘西南’
4. 서남지역의 로컬리티 형성
5. 나가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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