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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유정 (고려대)
저널정보
우리문학회 우리문학연구 우리文學硏究 제40집
발행연도
2013.10
수록면
271 - 297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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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옥의 소설 「무진기행」은 본인에 의해 영화 <안개>의 시나리오로 각색 되었다. <안개>는 “감수성의 혁명”으로 요약되는 김승옥의 언어적 감성을 영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안개>의 근간화소는 부유한 과부와 결혼한 덕분에 상무이사가 된 윤희중이 전무이사가 되어 서울에 되돌아온다는 내용으로 소설 ?무진기행?의 근간화소와 같다. 문제는 근간 화소 이외의 자유 화소 부분들, 윤희중의 독백과 회상을 어떻게 처리하느냐이다. 「무진기행」은 주인공 윤희중의 시점에서 바라본 세상을 내적 독백으로 서술하고 있다. 감수성의 핵심인 문체는 윤희중의 시점에서 윤희중의 말투로 기술된다. 하지만 영화에서 내적 독백은 특정한 기술적 표현에 속한다. 소설 「무진기행」이 주로 내적 독백에 의존하고 있다면 영화 <안개>는 이에 대응하는 영화적 표현으로 각색되어야만 한다. 시나리오 <안개>는 소설의 내적 독백과 그로 인한 효과를 은유적 플래시백과 환유적 몽타주로 재현한다. 소설에서 묘사와 문체에 해당되는 부분들은 영화에서 카메라의 각도, 심도, 쇼트의 크기, 속도 등의 미장센으로 표현된다. 이에 본고는 김승옥 소설 <무진기행>의 각색과 영화화 과정을 통해 매체 변이의 원리와 과정을 짚어보았다.

목차

【국문초록】
Ⅰ.「무진기행」과 <안개>의 차별성
Ⅱ. 문체의 각색 : 내적 독백의 영화적 변주
Ⅲ. 묘사와 서사의 영화적 재해석 : 미장센, 플래시백과 몽타주
Ⅳ. 「무진기행」의 각색이 갖는 의미와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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