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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일방 (제주대)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74집
발행연도
2013.10
수록면
127 - 154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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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윤리학에서 다루어온 도덕적 대상은 인간을 둘러싼 작은 환경, 즉 ‘지금’과 ‘여기’에 국한돼 있었다. 그러나 요나스에 따르면 과학기술의 발달에 의해 인간의 행위가 질적으로 변화되었고, 그에 따라 윤리학은 ‘지금’과 ‘여기’를 초월하여 ‘전 자연’과 ‘전 미래’를 책임의 대상으로 삼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이러한 주장을 요나스는 『책임의 원칙』에서 독특하고 난해한 철학적 논의를 통해 밝혀나갔다. 요나스는 자신의 ‘책임의 원칙’을 부각시키고자 미래를 위협하는 진보사상을 비판하는데, 특히 그중에서도 맑스주의를 진지하게 고려할 만한 유토피아주의로 지목하고 관심을 집중한다. 그 이유는 맑스주의와 대결하는 입장에서 논의를 전개할 때 ‘책임의 원칙’이 더욱 돋보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요나스의 맑스주의 비판 내용을 필자는 다음의 세 가지 주장으로 정리해보았다. 첫째는 맑스주의가 기본적으로 반생태적이라는 것이다. 자본주의에 의해 초래된 문명의 위기를 극복하려는 대안으로 고려되었던 맑스주의가 실상은 자본주의보다 더 과학기술적이며, 더 인간중심적이며, 더 환경파괴적이라는 것이다. 둘째는 현대사회의 위기를 타개하는 데 자본주의가 맑스주의보다 더 낫다는 것이다. 그리고 셋째는 자유와 필연은 동시적 만남 속에서 구현되는데도 맑스는 양자를 엄격하게 분리함으로써 공존 불가한 것으로 오해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글은 위 세 가지 주장의 타당성 여부를 따져보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목차

[한글요약]
1. 머리말
2. 요나스가 맑스주의를 문제 삼게 된 계기
3. 요나스의 맑스주의 비판
4. 요나스의 맑스주의 비판에 관한 고찰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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