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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규진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외국문학연구 외국문학연구 제51호
발행연도
2013.8
수록면
33 - 54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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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네루다의 대표 단편집 『말라스트라나 이야기』는 열 세편의 단편들로 구성 되어 있고 첫 이야기와 마지막 이야기는 중편 분량처럼 길다. 그 긴 두 이야기 사이에 열 한편의 짧은 이야기들이 있는데 어떤 이야기들은 앞 이야기와 뒤 이야기가 뚜렷이 구분되게 구성되어 있다.
네루다는 날카롭고 융통성 있고 재치 있게 주인공들의 성격을 묘사하면서 말라스트라나 지역 소시민의 생활방식을 풍자한다. 전체적인 네루다 글쓰기 스타일은 조금 어둡고 음산하게 느껴지지만 그 안에 숨어 있는 네루다의 특이한 유머감각을 엿볼 수 있다. 이 단편집에서 주제와 모티프로 자주 등장하는 죽음, 장례식과 묘지 같은 어두운 요소들을 무덤덤하게 객관적으로 묘사하는 것이 독특하다. 작품들 속에서 대부분의 말라스트라나 토박이들은 이방인들에게 배타적인 모습을 보인다. 네루다는 틀에 박힌 나날의 삶에 젖어있는 말라스트라나 지역 사람들의 이러한 소인배적인 것을 풍자하고 비판하고 있다.
몇몇 단편들에서는 작가가 전지적인 일인칭 화자로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다른 이야기들에서는 삼인칭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지만 여기에서도 작가가 가끔 개입하기도 하는 네루다의 독특한 글쓰기 스타일을 만날 수 있다.
순진하고 학대받는 아이들 이야기에 대한 애수 어린 이야기는 저자의 어린 시절을 상기 시킨다. 또 기계같이 움직이는 인형의 모티프를 등장시켜 말라스트라 나의 지역에서 나날이 되풀이 되는 일상의 삶의 모습을 전형화해서 사실주의 단편의 특징을 유감없이 표현하고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말라스트라나 이야기』
Ⅲ. 나오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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