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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백승영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철학사상 철학사상 제49권
발행연도
2013.8
수록면
115 - 139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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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니체철학에 대한 적절한 번역방법을 니체의 관점주의 속에서 찾아내는 실험을 한 후, 그것을 적용하여 한글판 니체 전집(KGW)의 번역원칙과 번역상황을 점검해보려 한다. 관점주의는 ‘이해’를 ‘오해’로, ‘번역’을 ‘반역’으로 규정하기에, 그 속에서 번역방법을 모색하는 것은 매우 역설적인 시도일 수도 있다. 하지만 관점주의는 동시에 ‘섬세함(Feinheit)’을 번역의 규준으로 요청한다. 그것은 ‘이해가 오해이고, 번역은 반역’이라는 필연적 한계에 대한 인정,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계를 넘어보려는 좋은 의지’와 삶에 대한 실천적 관심의 지속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그래서 이 시도는 니체 자신의 철학적 태도와 방식을 수용하여 그의 글을 번역하고 그 번역을 평가해보는 실험이며, 그렇기에 ‘소통’이라는 번역의 존재이유를 충족시키는 실험이다.
한글판 니체전집(KGW)이 제시한 번역원칙과 번역서들은 ‘섬세한 번역’의한 경우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주석의 최소화 원칙’은 섬세한 번역을 방해하는 방식일 수 있으며, 번역원칙을 따르지 않아서 발생하는 ‘번역서의 신뢰도 문제’는 섬세한 해석 자체에 대한 회의를 불러일으킨다. 따라서 니체의 번역적 이상을 구현하기 위한 적극적인 논의의 장이 필요한 시점이다.

목차

【요약문】
Ⅰ. 들어가는 말
Ⅱ. 관점주의 속에서 니체 번역의 원칙 찾기
Ⅲ. 관점주의의 적용: 번역은 반역이지만, 반역이라고 다 같은 것은 아니다
Ⅳ. 니체 번역의 기본원칙: 섬세한 번역
Ⅴ. 섬세한 번역을 위한 노력: 한글판 니체 전집의 번역 지침과 평가
Ⅵ. 니체 전집 번역의 의미와 섬세한 번역을 위한 제언
Ⅶ. 나오는 말: 번역은 반역이지만, 배반과는 다르다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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