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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남춘애 (중국 대련민족학원)
저널정보
한국비평문학회 비평문학 비평문학 제49호
발행연도
2013.9
수록면
127 - 150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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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만들어진 것이라고도 하고, 습관된 것이라고도 말한다. 중국의 마장문화는 문화의 이러한 두 가지 속성을 다 지니고 있다고 해야 할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안수길의 「북향보」 에 담긴 중국 문화 요소 중 중국의 마장문화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명하였다. 첫 번째는 「북향보」에서의 마장문화의 반영 양상을 살펴보았다. 이로서 조선민족이 근대시기에 이미 중국의 마장놀이를 받아들이게 되었던 역사가 있었음을 알아보았다. 이어서 마장문화의 기원, 역사, 마장에 관한 간단한 지식을 소개하면서 오늘에 있어서 마장문화의 전파 상황과 그 역할에 대해서도 이분법적으로 살펴보았다.
안수길은 근대적 역사 시기에 중국 마장문화가 안고 있는 내함의 여러 면모를 일찍 꿰뚫어 보았고 자기의 작품 속에 적합하고 다양하게 표현하였다. 이는 작가 안수길의 작가적 안목과 작가적 체험을 통한 성공적인 문학 재산이 아닐 수 없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는 글
Ⅱ. 「북향보」에 투영된 중국 문화 요소
Ⅲ. 나가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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