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유영옥 (동아대학교)
저널정보
부산경남사학회 역사와경계 역사와경계 제88집
발행연도
2013.9
수록면
189 - 226 (3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前代의 역사가 끊임없이 재론되는 것은 當代의 이데올로기와 현실 상황이 그에 투영되어 史家의 史筆이 事業과 人物의 賢否를 지속적으로 환기시키기 때문이다. 조선은 성리학 사회였기 때문에 정통과 의리에 대한 엄격한 분변이 古今을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었다.
따라서 조선후기 성리학의 정통론과 의리명분론이 더욱 강화되는 추세 속에서 『고려사』나 『동국통감』과 같은 조선전기 관찬사서의 史評은 종종 역전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여말선초의 절의자와 개국공신에 대한 평가가 주로 그에 해당되며, 그 이전의 고려인으로는 趙位寵에 대한 史評이 현란하게 상반된다.
조선전기 『동국통감』은 조위총이 거병한 처음은 義였으나 끝은 叛이었다고 하여, 조위총에 대한 義와 叛의 양면적 평가를 확고히 결정하였다, 그로 인해 조선후기 史書들은 대개 義가 叛으로 변질되었다는 ?동국통감?의 사평에서 一步더 나아가, 양자택일로 단정하자면 조위총은 결국 叛으로 귀착되는 인물이라고 인식하였다. 그 속에서 혹자는 조위총이 처음 거병할 때조차 義라고 할 수 있는지 의심하였고, 혹자는 그의 叛逆을 아예 부정하며 거병의 大義만 적극 顯彰하는 쪽으로 그를 재평가하였다.
조위총에게 일말의 大義도 없다고 혹평한 『동사찬요』를 비롯해 『여사제강』 등 17~18c 초반의 史書들은 주로 조위총의 義에 회의하거나 의심하였고. 조위총을 節義之士로 대서특필한 18c 중ㆍ후반 성호 이익과 제자 안정복의 『동사강목』 등은 조위총의 叛을 사소한 흠결로 포용하며 그의 大義를 적극 褒?하였다.
이에 본고는 조선전기 『동국통감』이 조위총을 義와 叛으로 평가한 까닭을 서술하고, 이어서 정통과 의리에 대한 개인의 사유 및 시기에 따라 조위총을 다르게 보는 조선후기 史評들을 차례로 서술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조선전기 조위총에 대한 양면적 평가
Ⅲ. 조선후기 조위총에 대한 재인식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2)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4-910-002825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