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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주아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현대문학회 한국현대문학연구 한국현대문학연구 제40집
발행연도
2013.8
수록면
319 - 353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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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일본이라는 ‘공공의 적’을 염두에 둘 때 결코 적대해서는 안 될 상대로 상정된 사회주의 진영이 춘원에게 있어 사실상 국내 민족운동의 헤게모니를 놓고 다투어야 하는 ‘불편한 동반자’였다는 상황을 전제하고 있다. 본문에서는 해외 망명지사가 주축이 되었던 사회주의 일 세대와 춘원이 공유했던 유대감, 사회주의 진영의 세대교체 및 1930년대 계급적 모순의 심화속에서 제기된 춘원류 민족주의 운동의 위기론, 민족주의 운동의 방법론적 차원에서 동원된 파시즘의 수사와 유심론으로의 전회 현상 등 세 가지의 논점을 다루었다. 분석대상은 1930년대에 발표된 『群像』 연작과 동우회 기관지 『동광』 및 『동광총서』에 실린 산문들이다. 춘원의 민족주의 운동을 일본과의 구도 이외에 사회주의 진영과의 갈등 관계 속에 조망한다는 것은 첫째, 동우회 운동으로 대변되는 춘원의 민족주의 운동 노선의 위기의식이 내적으로 도출되는 과정을 살핀다는 점, 둘째, 1930년대 중후반 춘원의 파시즘으로의 경사 및 불교로의 침잠을 반유물론적 대응으로 논의할 여지를 만들어준다는 점, 셋째 민족주의 진영의 반일감정이 해방 후 반공주의로 직결되는 내적 타자화 현상의 편린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 항일 혹인 친일, 제3항으로서의 사회주의
2. ‘비과학적’ 시회주의와 지사적 운동가의 장
3. 이상주의의 소진과 사회주의 진영과의 노선 경쟁
4. 유사 파시즘의 논리와 유심론으로의 전회
5. 결론 - 공공의 적과 불편한 동반자
〈참고문헌〉
영문초록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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