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엄한진 (한림대학교) 박준식 (한림대학교) 안동규 (한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이론사회학회 사회와이론 사회와 이론 2011년 1호(통권 제18집)
발행연도
2011.5
수록면
169 - 203 (35page)
DOI
10.17209/st.2011.05.18.169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최근 학계나 현장에서 진행된 한국 사회적 경제에 대한 논의에서 간과되고 있는 측면 중 하나는 사회적 경제가 지닌 대안운동으로서의 성격이다. 다양한 도전에 직면한 한국의 경제적 상황에서 새로운 경제조직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협동조합과 사회적 기업 등 한국의 사회적 경제는 경제주의적 한계와 국가에의 과도한 의존과 같은 문제점을 보이고 있다. 본 논문은 사회적 경제의 이론과 실천을 선도하고 있는 프랑스 사례를 통해 이러한 문제에 대한 대응방식을 모색해본다. 지역관리기업은 지역경제의 영역에서 활동하며 실업과 배제, 사회적 유대의 파괴와 같은 ‘도시문제’에 대한 대응으로 출현하였다. 따라서 본질적으로 도시 전체 또는 마을 차원의 재생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이다. 이들에게 지역사회 또는 ‘동네’의 재건은 경제적 영역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사회적 유대의 창출, 그리고 민주적이고 거버넌스적 성격의 정치적 실천을 포함하는 총체적인 것이다. 그리고 그 배경에 자본주의가 분리시킨 경제적인 것과 사회적인 것을 다시 결합시키는 새로운 경제관이 존재한다. 중앙집권적인 국가는 동네 또는 마을 차원의 사회적 유대를 약화시키고 자율성을 억제하는 원인으로 간주된다. 자금 및 인프라 지원, ‘공공시장’ 제공 등 여러 측면에서 관의 협력이 필요하지만 주민들의 헤게모니가 보장되는 지역관리기업의 거버넌스 구조가 국가에의 의존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물론 주민을 지역운영의 주체가 될 수 있게 하는 제도적 장치에도 불구하고 일상적인 조직운영에서의 주민참여는 개인화가 한국사회보다 심화된 프랑스 사회에서 쉽지 않은 과제이다.

목차

[국문 초록]
Ⅰ. 연구주제 및 연구배경
Ⅱ. 대안운동으로서의 사회적 경제
Ⅲ. 새로운 도시문제와 지역관리기업의 태동
Ⅳ. 대안적인 지역경영 체계로서의 지역관리기업
Ⅴ. 결론
참고 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4-330-002856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