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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미정 (아주대)
저널정보
한국이론사회학회 사회와이론 사회와 이론 2012년 2호(통권 제21-1집)
발행연도
2012.11
수록면
141 - 189 (49page)
DOI
10.17209/st.2012.11.2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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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질문은 다음과 같다. 즉 서구 근대가 보편적 규범(norm)이 되는 것으로 비서구의 근대를 정의 내린다면, 그것을 규범으로 수용하는 자들의 주체성의 양식은 어떤 것인가? 비서구 근대의 주체는 규범의 타자성을 혹은 그것에 대한 자기 자신의 타자성을 감내하며 자기 자신을 앎과 판단의 주체로 조직해야 하므로, 그의 주체성은 서구 근대의 주체성과 등치될 수 없기 때문이다. 동일화되지 않는 타자와의 차이를 유지한 채 자기 관계를 이룩하는 주체성을, 규범을 따르는 행위에 수반되는 감정을 통해 살폈다. 한국사에서 서구가 보편적 규범으로 등장하게 된 것은 갑오경장 이후 1890년대 후반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고, 당대의 개화 논설에서 그 뚜렷한 면모를 발견할 수 있다. 이 논문은 서양을 규범으로 삼는데 수반된 수사학들을 분석함으로써, 타자와의 차이를 유지한 채 그를 규범화하는 데 있어 ‘수치’가 관건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논증하였다. 그리고 그것에 포함된 긴장과 균열이 ‘분’이라는 또 다른 감정적 요소를 도입함으로써, 서양의 규범화를 강화하는 동시에 무력화하는 양가성을 보임을 밝혔다.

목차

[국문 초록]
Ⅰ. 문제 제기
Ⅱ. 사고실험 혹은 은유로서의 여성 주체성
Ⅲ. ‘수치’를 통한 서양의 규범화
Ⅳ. 분에 의한 규범성의 약화
Ⅴ. 맺음말 및 함의
참고 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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