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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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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전명수 (고려대)
저널정보
한신대학교 종교와문화연구소(구 한신인문학연구소) 종교문화연구 종교문화연구 제20호
발행연도
2013.6
수록면
279 - 311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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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개별 종교사회복지를 포함한 종교사회복지에 관한 많은 담론들에 대한 비판적 접근을 통해 그 문제점과 앞으로 종교사회복지가 나아가야 할 지향점을 고찰하기 위해 시도된 것이다. 복지는 인간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활동이지만 여기서 인간의 종교적 또는 영적 욕구는 배제되어 있다. 종교사회복지는 바로 이러한 욕구에 초점을 맞추어 이를 복지활동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금까지의 종교사회복지담론들은 각 종교교리를 복지와 동일시하면서 각 종교의 수행자를 복지의 주체로 간주하고 있다. 그러나 종교의 복지활동은 구제가 아니고, 시혜가 아닌 것이다. 복지프로그램에 ‘종교’ 또는 ‘신앙’이 반영되지 않고 있으며, 더 나아가 각 종교별 특성 역시 드러나지 않는다는 것은 대부분의 담론들이 지적하고 있으나 여기서 ‘종교’의 범주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논의하지 않고 있다. 필요한 재원을 종교 법인이나 후원금에 의존하는 것을 ‘종교’사회복지로 보는 담론 역시 잘못되었다. 종교사회복지는 많은 부분 공적 자금에 의존한다는 점에서 일반복지와 차이가 없으나 여기에 종교를 통해 클라이언트의 욕구를 보다 깊이 있게 보살피는 복지 형태이다.
종교사회복지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각 종교의 선교에 대한 입장이다. 기존의 종교사회복지활동이 성과를 올린 것은 직접적인 선교보다는 그것이 사회운동이 차원에서 사회구조의 변화로 이끌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데에 있다. 특히 사회운동으로서의 복지운동은 지역사회복지운동이 중심이 되고, 이 운동은 시민단체들이 지역사회복지관과 연합하여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공동의 목표를 수행할 수 있다. 종교사회복지담론은 이제 복지운동이 사회적으로 소수자나 약자를 도외시하는 문화적 풍토에 도전하면서 그들을 수혜자가 아닌 주체로 하는 활동이라는 새로운 의식을 환기시키는 종교사회운동의 선상에서 방향 정립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문제제기
Ⅱ. 복지 개념과 종교사회복지
Ⅲ. 복지 실천으로서의 종교사회복지
Ⅳ. 종교사회복지의 새로운 담론 모색:‘사회운동‘으로서의 복지활동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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