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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정화 (원광대학교)
저널정보
한신대학교 종교와문화연구소(구 한신인문학연구소) 종교문화연구 종교문화연구 제20호
발행연도
2013.6
수록면
179 - 215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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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종교학의 한 분과학문인 ‘종교사(history of religions)’의 전통과 방법론을 다루고 있다. 종교사는 개별 종교전통을 통시적으로 다루는 역사적인 방법으로서, 초창기 종교연구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이루 담론을 적극적으로 생산했던 종교현상학이나 비교종교학과 같은 종교학(science of religion)이 주도적인 위치를 담당하게 된 결과, 오늘날에는 방법론과 학적전통으로서의 ‘종교사’가 그다지 주목을 받고 있지 못하다. 그러나 종교에 대한 역사적인 접근은 실질적으로 종교학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이기에, 학적전통으로서나 방법론으로서 종교사를 재조명하는 것은 전체 종교학의 정체성과 방법론에 대한 의미 있는 과제가 될 것이다.
본고는 종교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활성화를 바라는 입장에서, 첫째, 독일을 중심으로 해서 종교사의 자료가 편찬되고 종교학과가 설치되는 과정을 살펴보고, 둘째, 종교사 연구의 범위를 한정하고, 셋째, 사실과 해석에 대한 역사학 논의를 참고로 해서 해석을 하는 종교사가(宗敎史家)와 종교자료와의 관계를 고찰해 본다. 자료(종교)를 다루는 역사가(종교사가)는 늘 긴장관계에 있기 마련이다. 자료를 해석하는 과정에서 공시적인 연구의 대명사인 종교현상학과 대비시키면서 종교사의 특징을 부각시켜 보고자 한다. 끝으로 종교학자들이 다루는 사료의 종류와 그에 대한 필자의 접근방식을 하나의 예로 들고자 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종교학‘과 ‘종교사‘
Ⅱ. 종교사: 역사, 범위, 논쟁점와 사료접근의 예
Ⅲ.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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