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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나동광 (경성대학교)
저널정보
경주사학회 경주사학 慶州史學 第37輯
발행연도
2013.6
수록면
79 - 99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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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식은 개인적인 무의식 보다는 집단무의식과 연관성을 지닌다. 시적 화자는 조선의 현주소를 탐색하는 가운데 천년을 지켜온 신라를 관찰했다. 신라인들의 이미지는 역사적 과정을 거치면서 전승되었다. 19세기 중반 신라 땅을 밟은 시적 화자의 집단무의식속에 잠재된 이미지는 고도강산을 지켜 내는 보국안민의 정신이다. 귀향은 일종의 치료과정이다. 타향살이에 지친 심신을 고향이 품어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막상 고향 마을에 도착했을 때 시적?;?;화자는 비애에 젖는다. 아버지에 대한 가련한 마음과 불효가 떠올랐기 때문 이다. 시적 화자는 아버지의 흔적과 자취를 통해 자기탐색을 실행했다. 그는 자기감정을 새와 나무에 투사하는 시를 쓰면서 애도의 과정을 통과했다. 이것은 카타르시스를 통한 시 치료의 효능이다. 시적 화자의 자아인식은 종교체험을 통해 이루어진다. 종교적 환상은 신적 영역인 동시에 자아를 인식하는 과정이다. 자아의 원형은 인간 내면의 안내자로서 세계와 조화시킨다. 자아인식을 통해 내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그 변화는 가시적인 모든 대상에게 영향을 끼친다. 사물을 보는 시적 화자의 시각이 달라졌다. 그는 신선의 경지에 도달했고 자신이 신선이라고 확신했다. 신선은 시천주 신앙을 통해 얻은 영생을 상징한다. 〈용담가〉는 타향살이에 지친 심신들에게 유용한 시 치료 텍스트로 평가된다.

목차

논문 개요
Ⅰ. 머리말
Ⅱ. 역사의식과 집단 무의식
Ⅲ. 귀향치료
Ⅳ. 자아인식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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