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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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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자료
저자정보
주익현 (연세대)
저널정보
한국사회학회 한국사회학회 사회학대회 논문집 한국사회학회 2013 전기 사회학대회
발행연도
2013.6
수록면
41 - 54 (1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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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노령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건강을 구성하는 여러 가지 개념 중 하나인 규칙적인 운동습관을 형성하는 요인을 찾아내고자 하는 연구목적을 가지고 시작되었다. 이는 단순히 고령자들의 운동습관에 대한 연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인간의 행동, 특히 습관이 형성되는 원인을 찾고자 하는 연구전통의 연장선상에 놓여 있다고 볼 수 있겠다.
연구자는 고령화 연구패널 3차 자료(KLoSA, 2010)를 통해 운동습관과 가족관계 유형을 포함한 다양한 변수를 확보하였으며, 직업력 조사(2007)를 활용하여 패널 응답자들의 과거 직업력을 1년 단위로 연쇄(sequence)를 구성한 후 연쇄 사이의 최적화 거리를 계산하여 최종적으로는 군집분석(sequence clustering)을 실시하였다. 이는 노령 인구의 현재 생활습관은 과거의 생활과 현재 함께 사는 이들 사이에서 상호작용을 주고받으며 형성될 수 있다는, 다시 말해서 인간의 행동이 사회적구조에 의해 구성될 수 있다는 가설을 확인하는 연구 설계를 하기 위해서였다.
직업력과 가족관계가 현재의 습관, 특히 현재 사회적으로 중요한 문제가 될 수 있는 노령층의 운동습관에 미치는 효과를 검정한 결과 젊은 시절 1차 산업에 종사자한 이들이 일반 직장인들보다 운동을 적게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자녀에게 의존하는 유형의 고령자들은 운동시간이 고립된 유형의 이들보다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분석결과들이 이론적으로 시사하는 바는 첫째, 개인의 젊은 시절의 직업활동이나 그로 인해 형성된 습관은 은퇴 후 일정 시간만큼, 혹은 그 이상 지속적으로 해당 개인과 그들의 가족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일종의 ‘관성’을 띤다는 점과; 둘째, 나이가 들면서 점점 알고 지내는 사람들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가족관계가 젊은 시절과 비교해서 더욱 고령자들에게 중요한 삶의 방식을 결정 짓는 자원으로 작동한다는 점을 확인한데서 찾을 수 있다.

목차

Ⅰ. 서론
Ⅱ. 기존문헌 검토 및 이론적 배경, 연구문제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Ⅴ. 해석 및 함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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