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Deok-Weon Ahn (횃불 트리니티 신학대학원대학교)
저널정보
연세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 신학논단 신학논단 제72집
발행연도
2013.6
수록면
297 - 319 (23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고는 한국개신교회의 추도예배의 기원과 발전, 그리고 의의에 대한 신학적, 역사적, 예전적 연구이다. 한국개신교의 추도예배는 예전 신학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는 기도의 법(Lex Orandi)과 믿음의 법(Lex Credendi)을 근간으로 하여 살펴보면 세계교회사에서도 매우 드물게 발견할 수 있는 매우 성공적인 토착화의 모범임을 알 수 있다.
추도예배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한국감리교의 최초의 선교사인 아펜젤러가 발행했던 ?죠션 그리스도인 회보?(1897)에 등장한다. 이 기록에 따르면 정동감리교회의 성도였던 이무영이 자신의 모친의 기일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함께 기도하고 말씀을 읽었다. 조상제사에 대한 박해의 기억을 가진 한국교회의 상황으로 인하여 추도예배는 오랜 세월이 흘러 1934년에 이르러서야 한국 감리교의 예배서에 공식적으로 도입되었고 1935년에는 감리교회의『교리와 장정』에도 등장하게 되었다. 성결교회와 구세군은 1950년대, 장로교회의 경우 1970년대에 추도예배를 공식적으로 그들의 예배서에 포함시켰다. 이후 추도예배는 다양한 종교배경을 가진 이들에 대한 배려를 위해 추모대상에 대한 기도의 종류가 늘어나고 교단에 따라 설교문과 찬송가를 추천하는 방향으로 발전했다.
한국개신교회의 추도예배는 선교사들이나 성직자들의 도움 없이 자주적으로 한국인의 신앙의 고백이 예전으로 형성되어 한국교회 내에 배급되고 자체적으로 발전한 것이다. 즉 토착민들의 자발적 신앙고백이 자연스럽게 교회의 예전으로 정착한 매우 희귀한 사례다. 물론 한국인들의 보편적 정서를 완벽하게 담아냈다고 평가하기에는 무리가 따르겠지만 죽은 이에 대한 전통적인 존경과 추모의 정신을 예전으로 표현하고 기독교적 해석을 통하여 공동체의 동의와 연합을 추구했다는 측면에서 한국개신교의 추도예배는 재평가 받아야 마땅하다.

목차

Ⅰ. Introduction
Ⅱ. Origin and Development of Chudo Yebae in the Korean Methodist Church
Ⅲ. Chudo Yebae in the Korean Protestantism
Ⅳ. Pastoral Aspects and Theological Dimension
Ⅴ. Chudo Yebae: A Model of Litugical Inculturation
참고문헌
국문초록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4-200-00296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