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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철희 (나사렛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기독교교육정보학회 기독교교육정보 기독교교육정보 제35집
발행연도
2012.12
수록면
169 - 198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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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헬라인들은 지식 최상위 목표인 지혜를 철학에서 얻으려 했으며 이를 위한 예비학습 과정을 고안하였다. 그들은 사회 지도층의 핵심역량을 liberal arts를 통해 함양하려고 하였고 이는 로마인들에게 전수되어 법률과 공공생활을 위한 실용적인 용도에 충당하였다. 어거스틴은 성서 학습을 위한 예비학문과 건전한 신앙적 통찰을 목표로 일곱 가지 liberal arts를 확정하여 중세 기독교인들의 지침이 되게 하였다. 12세기에 출현한 대학은 신학적인 논쟁을 겪으며 법률과 의학이라는 실제적인 학문과 함께 liberal arts를 하위적 예비학문으로 교과에 병행하였다. 고전의 번역과 함께 등장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이교적 체계는 중세 대학에 격동을 일으키며 그 학문적 저변을 넓혀 나갔다. 종교개혁자들은 스콜라 학풍에 대한 공격을 지속하면서도 대학의 현실적 교과구성에서는 불가피한 선택에 직면하지 않을 수 없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7 Liberal Arts의 고대적 관점
Ⅲ. Trivium과 Quadrivium의 분과학문 교과내용
Ⅳ. 중세 대학에서의 7학문 간의 경쟁
Ⅴ.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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