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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정미 (백석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기독교교육정보학회 기독교교육정보 기독교교육정보 제36집
발행연도
2013.3
수록면
127 - 149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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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엡 4:12)’ 교육을 하기 위해서는 인간이 당면하고 있는 왜곡된 세계 인식과 삶의 파편화 현상의 원인을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는 신앙과 삶의 통전적 접근이 필요하다. 텍스트의 획일화된 전달이나 교리와 신조의 단순 암기에 머무르는 교육은 인간본성을 회복시키고 사회변화를 능동적으로 선포케 하는 것에 미치지 못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인간 삶에 대한 이해를 추구하는 인문학에서 하나님의 지혜와 대립, 혹은 상충되지 않는 것을 선별하여 기독교교육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과 방안을 모색하려는 시도가 요구된다.
인간과 인간성을 탐구하는 인문학은 인간다움과 인간다운 삶이 무엇인지 모색하는 규범적ㆍ윤리적 학문이다. 특히 문학, 역사, 철학, 예술 등에 나타난 인간 삶에 대한 이해는 반복되는 복잡한 일상 가운데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성찰할 수 있는 전환점을 제공한다. 과거와 현재의 다양한 인문학적 자원 속에서 삶에 대한 성찰과 현상들 간의 연관성을 인식하게 되면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발견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이울러 다양한 인문학의 내용은 기독교교육의 실천에 있어서 폭넓은 지성과 풍성한 삶으로 확장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하여 그리스도의 온전함에 도달하게 하는 협동적 지식으로 활용될 수 있다. 이러한 인식에서 기독교교육에서 인문학 활용의 필요성과 성경과 교회역사 가운데 나타난 인문학 활용의 예를 고찰하고, 이를 토대로 기독교교육현장에서 재발견과 재해석의 통로로서 인문학 활용의 가능성을 살펴본다.

목차

Ⅰ. 서론
Ⅱ. 인문학 활용의 기독교교육적 고찰
Ⅲ. 기독교교육에 인문학 활용 가능성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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