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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태환 (한국학중앙연구원)
저널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구 정신문화연구) 정신문화연구 2013 여름호 제36권 제2호 (통권 131호)
발행연도
2013.6
수록면
301 - 329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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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鄭澈)의 〈새원가〉 연작 총3수에 관한 기존의 평설과 그 견해는 단순히 그 제작 배경에 관한 연구를 소홀히 한 데서 비롯된 뜻밖의 오해가 적지 않았다. 예컨대 〈새원가〉 제1장의 “人事”를 간단히 ‘절’[答禮]로 해석하거나 “원 ”를 ‘원님’으로 해석하거나 한 것은 매우 부당한 오해다. 본고는 이러한 이유에서 정철의 〈새원가〉 연작 총3수를 적절히 이해하는 데 필요한 몇 가지 정황을 논구해보았다.
정철은 〈새원가〉 제2장을 이수(李銖)의 옥사에 불만을 품고 사직한 직후의 1579년 그의 44세 여름에 고양에서 지었고, 이것은 〈새원가〉 제1장이 또한 당연히 이 기간에 지어진 것임을 뜻한다. 그러나 〈새원가〉 제3장은 언어의 기색이 조금 다르니, 이것은 정객(政客)의 방문을 사절하는 기색이 뚜렷한 점에서 심의겸(沈義謙)의 당파로 몰려서 파직된 직후의 1585년 그의 50세 9월 전후에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고양의 신원(新院)은 일찍이 나라에서 공식적으로 전토를 베풀어 원주를 배치한 적이 없었다. 정철이 몸소 원주를 자처하게 된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 정철이 맞이한 나그네는 갖가지 인생사를 위하여 겨우 두어 말에 지나지 않는 양식을 가지고 일생에 마지못할 길을 떠나온 사람들이기 쉬웠다. 정철의 〈새원가〉 제1장에 나오는 “人事도 하도 할샤”는 이러한 왕래를 애처롭게 여기는 탄식의 하나다.

목차

Ⅰ. 머리말
Ⅱ. 고양 촌거의 사유
Ⅲ. 원주 고사
Ⅳ.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요약
Abstract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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