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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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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우송디 (푸단대학교) 탕챠오텐 (상하이 사회과학원)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로컬리티 인문학 로컬리티 인문학 제9호
발행연도
2013.4
수록면
169 - 179 (11page)
DOI
10.15299/tjl.2013.04.9.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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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항은 개항한 이후 인구학적인 많은 변화가 있어왔다. 이전의 학문적 연구는 늘 상하이에 정착한 유동인구에만 초점을 맞추었다. 그러나 상하이에 정착하지 않는 사람들은 어떠한가? 예를 들어, 상하이에 정착하지 않은 사람들 가운데는 계절 이주민도 있었는데 그 대부분은 장쑤(江蘇)와 저장(浙江)에서 온 소작농들로, 농한기에는 상하이에서 일하다가 농번기가 되면 다시 돌아가 농사일에 전념하였다. 그 중 다수는 장쑤 북부출신인데, 상하이에서 하류층 직업에 종사하고 적은 임금을 받았다. 그리고 수준이 낮은 사람들을 의미하는 ‘쑤베이(蘇北) 사람들’이라 불리며 상하이에서 하나의 독특한 문화적 상징과 같이 되었다. 그런데 그들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차별로 고통을 받고 있었다. 이처럼 장쑤와 저장에서 상하이로 이주한 사람들로 인해 특수한 사회적, 문화적 현상이 형성된 것이다. 이 논문은 주로 이 문제에 대해 다루고자 한다.

목차

국문초록
1. 출신지역
2. 상하이로 온 이유
3. 상하이에서의 직업
4. 상하이 이주민으로서의 생활
5. 상하이에 정착하지 않은 이유
6. 계절 이주민의 영향 및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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