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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원모 (장로회신학대학교)
저널정보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사상과 문화연구원 장신논단 장신논단 Vol.45 No.1
발행연도
2013.4
수록면
63 - 91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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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922년 헌법을 중심으로 한국 장로교회의 정치 원리와 실제를 규명 하고자 한다. 이는 1922년 헌법이 장로회 정치의 원리와 내용을 잘 표현하고 있으며, 오늘날 한국 교회의 정치나 직제에 대한 논의의 출발점을 제공해주리라는 필자의 확신에 근거한다.
이 글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첫 부분은 1922년 헌법이 만들어지기까지 한국 장로교회 안에서의 교회 정치에 대한 논의와 규례들을 다룰 것이다. 둘째 부분은 1922년 헌법을 그 모법인 미국 장로교회의 헌법과 비교해서 분석할 것이다. 또한 이 글은 한국 장로교회 정치가 뿌리내리는 과정에서 곽안련 선교사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한다.
1922년 헌법은 당시 미국 장로교의 헌법에 기초를 두었지만, 목사와 치리장로의 동등성과 치리장로의 역할 강화, 여집사 제도와 제직회를 통한 여성 사역의 강조 등 미국 헌법을 넘어서는 진보적인 면을 보여준다. 또한 1922년 헌법은 서리집사, 제직회, 시찰회 등 한국 교회 고유의 제도를 만들어 정착시켰다. 1922년 헌법의 가장 큰 약점은 여성의 피선거권을 제한한 것인데, 이는 시대적 한계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1922년 헌법은 장로회 정치의 원리를 분명하게 제시하고 이 원리에 따라 교회의 운영과 직제를 세밀하게 규정하려고 했다. 1922년 헌법에 나타난 장로회 정치의 네 원리 ― 대의주의, 집단지도주의, 입헌주의, 관계주의 ― 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이루는 원리로 우리나라에서는 교회 정치의 도입과 함께 기층적 차원에서 민주주의의 이론과 실천이 뿌리내렸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1922년 헌법에 표현된 민주주의적 원리가 오늘날의 교회의 사유화, 개교회주의, 목사와 장로의 갈등의 문제를 풀어갈 수 있는 열쇠를 제공하고 오늘날 한국 장로교회의 개혁과 갱신에 든든한 기초를 마련해줄 수 있다.

목차

<국문 초록>
Ⅰ. 서론
Ⅱ. 초기 장로교회 제도의 형성(1893-1921)
Ⅲ. 1922년 헌법
Ⅳ. 결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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