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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술저널
- 저자정보
- 발행연도
- 2013.4
- 수록면
- 345 - 359 (15page)
- DOI
- 10.16881/jss.2013.04.24.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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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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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오거스틴과 아퀴나스의 인간본성의 개념들에 관한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중세시기 인간본성의 개념의 변모과정을 살펴보는 것이다. 이 시기에 신앙은 이성을 억압하는 때도 있었지만 양자의 관계는 대체적으로 신앙이 이성을 도와주는 보완적 관계라고 할 수 있다. 오거스틴의 인간본성의 개념에서 중심원리는 인간 의지와 선택에 대한 강조이다. 인간의 타락도 이 같은 의지와 선택의 결과로 보고 있으며 죄 있는 존재로서 인간은 교만하지 말고 겸손해 지려는 노력을 계속적으로 하면 신의 은총과 구원의 확신을 얻게 되어 진정한 행복에 이르게 된다는 것이다. 대조적으로 아퀴나스는 타락이전과 타락이후에도 인간은 신의 본질을 통해 신을 알지 못했다는 점에서 양자의 차이는 큰 의미가 없다고 했다. 합리적 존재로서 인간의 공동체 생활은 자연적이나 완전하지는 않다. 이러한 생활이 신앙의 도움을 받으면 신의 은총과 구원에 의한 행복한 생활에 도달할 수 있는 것이다. 오거스틴과 아퀴나스의 인간본성의 개념들은 후세의 정치철학자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특히 오거스틴의 인간본성의 개념은 캘빈의 종교개혁의 이론적 토대를 제공했고 아퀴나스의 인간본성의 개념은 이성과 신앙의 조화의 터전에서 국가에 대한 연구를 활성화시킴으로써 종교의 신비스러운 상황의 세속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목차
초록
1. 서론
2. 원죄와 인간
3. 오거스틴의 인간본성의 개념과 의지에 대한 강조
4. 토마스 아퀴나스의 인간본성의 개념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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