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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연구보고서
저자정보
한상우 (경남발전연구원)
저널정보
경남연구원 경남정책 Brief 경남정책 Brief 2013-05
발행연도
2013.3
수록면
1 - 8 (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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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축산식품부는 소중한 농어업유산(遺産)을 보전?활용하기 위해 ‘국가 농어업유산’ 지정 제도를 도입하고, 지난 1월 21일「 완도 청산도 구들장 논」과「 제주도 흑룡만리 돌담밭」을 국가중요농업 유산 제1ㆍ?2호로 각각 지정함
● 농어업유산이란 농어업인이 오랜 기간 동안 농경?어로행위로 형성ㆍ?진화시켜 온 보전ㆍ?유지 및 전승할 만한 가치가 있는 전통적 농어업 활동과 시스템 및 그 결과로 나타난 농어촌 경관 등의 산물을 의미함
● ‘국가 농어업유산’ 지정 제도는 오랜 기간 동안의 농경?어로행위로 형성된 농어업 유산자원 중에 특히 중요한 것을 국가유산으로 지정하여 관리하는 제도임. 농어촌의 부가적 이익 창출 및 국민의 삶의 질 향상 등을 도모하고자하는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음
● 지역 농어업유산의 국가중요농어업유산 지정에 따른 기대효과로는 지역 농어업유산의 체계적 보존?관리, 지역 농어업의 정체성 확립, 지역 농어업유산의 브랜드화 및 관광자원화, 지역 농어업 유산의 세계화 등이 있음. 특히,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유산은 국제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에 등재를 추진하게 됨
● 이에 향후 경남지역 전통자원의 활용 및 세계화 차원에서 지역 농어업유산의 ‘국가중요농어업유산’ 지정 추진에 도차원의 적극적인 움직임이 요구되며, 이에 대한 경남도와 해당 시군 지자체의 구체적인 대응방안 마련이 필요함
● 현재 경남지역에는 국가 농어업유산 지정 심의(제1차 위원회, 2013. 1. 10) 대상에 오른 하동의 녹차 시배지?최고 차나무와 남해의 죽방렴이 있음. 이번에 최종적으로는 지정되지 못했지만 추후 자료보완을 거쳐 재 심의키로 함으로서 경남도와 해당 지자체차원의 보다 체계적인 대처가 요구 되는 상황임
● 이밖에 경남지역에는 남해의 다랑이 논, 고성의 둠벙 농업 등 지역에 이미 잘 알려지거나 또는 미처 발굴되지 못한 지역 고유의 농어업유산이 존재함. 이러한 농어업유산의 정확한 현황파악을위한 정밀 현장조사가 시급히 필요하며, 이를 토대로 지역 농어업유산의 지정 추진에 능동적으로 나서야함
● 국가중요농어업유산 지정 추진을 위한 중요과제로는 지역 농어업유산의 체계적인 조사ㆍ?발굴 및 보존ㆍ?관리 계획 수립, 지정 추진 대상 유산 목록 작성 및 체계적인 학술 연구 추진, 국내외 홍보 및 학술적 교류 강화, 지역 농어업유산의 자원화 계획 수립 추진, 그리고 지자체와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도 제고 등이 있음

목차

[표지]
1. 경남지역 농어업유산의‘ 국가중요농어업유산’ 지정 추진 필요성
2. ‘ 국가 농어업유산’지정제도 소개 및 지정 현황
3. 경남지역 농어업유산 자원 기본 현황
4. ‘ 국가중요농어업유산’ 지정 추진을 위한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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