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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재한 (한림대학교)
저널정보
동북아역사재단 영토해양연구 영토해양연구 제3권
발행연도
2012.6
수록면
192 - 213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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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민족 이동, 정치단위 변경, 전쟁, 통일, 분단 등으로 국경분쟁 갈등 이 동북아시아보다 훨씬 복잡하고 깊다. 역설적으로 유럽은 심각한 전쟁을 여러 차례 겪었기 때문에 국경분쟁이 해소된 측면도 있다. 그 구체적 방법은 배타성을 완화하는 미래지향적 관리였다. 유럽연합과 같은 지역통합 관리 기구를 해당 국경 지역에 설치한다든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이나 세계 유산을 공동으로 관리한다든지 하는 것이 그러한 예다. 국경분쟁은 인구 조밀 지역과 인구 희소 지역에 따라 달리 전개된다. 또 주민투표로 국경선이 획정되려면 대상 지역의 공간적 범위와 지역주민의 시간적 범위가 객관적으로 설정되어야 한다. 독일의 경우, 통일을 이루기 위해 국경 문제의 양보가 필요한 국제환경뿐 아니라 국경선이 더 이상 배타적 경계선으로 작동하지 않도록 만든 유럽통합과 세계화의 국제환경이 독일 내부의 반발을 완화시켜 국 경 안정화를 가능하게 했다. 생태와 문화의 보전 등 지구촌적 또는 동북아공동체적 접근이 동북아시아 국경의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목차

Ⅰ. 머리말
Ⅱ. 독일의 서부 국경 지역
Ⅲ. 독일의 북부 국경 지역
Ⅳ. 독일의 동부 국경 지역
Ⅴ. 맺음말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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