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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남기택 (강원대학교)
저널정보
경성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학논총 인문학논총 제31집
발행연도
2013.2
수록면
1 - 20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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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선은 일생 동안 자신이 추구한 문학관을 생활과 시작이 일치되는 지점에서 실천한 시인이었다. 그는 자기반영적인 메타시 형태를 반복적으로 시도해 왔다. 이는 지극히 의도적인 시작의 경향이라 하겠다. 이성선 시는 시론과 세계관, 삶의 궤적간의 거리가 밀접한 텍스트에 해당되는 만큼 메타시에 대한 접근은 그 문학세계를 설명하는 데 있어서 주요한 방법론일 수 있다. 이성선은 서정적 자아의 반성적 시편들을 지속적으로 제작함으로써 에크리튀르로서의 시쓰기를 시도하였다. 또한 이성선은 메타시를 통해 자신의 문학관을 시적 구상태로 외화하고 있다. 자연과의 관계 모색을 자신의 시론으로 내세웠던 그이고 보면 메타시류에 빈번한 생태적 요소는 필연적 결과일 것이다. 또한 존재론적 사고에 천착하며 자신만의 형이상학적 시세계를 추구했던 것도 이성선 시세계의 특징이라 하겠다. 이 역시 자의식을 전경화하는 메타시류를 매개로 지속적으로 모색되고 있다. 그 밖에도 현실이나 지역에 대한 관심이 이성선 메타시의 변주 과정에서 드러나는 대표적 경향으로 파악된다. 이는 오토포엠으로서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주요 논거를 제공한다. 이성선의 메타시는 시장르가 지닌 형식미학의 서구적 공준을 재구하는 수단이자 동양시학의 연속성 문제를 시사하는 자생적 사례이기도 할 것이다. 전기 양식으로서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작품들은 기존 시문학사의 보편적 전개와는 다른 수위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그가 남긴 개성적 메타시학의 수준은 한국 현대시사의 한 경지이자 경계를 구성하기에 충분하리라 본다.

목차

Ⅰ. 동향과 쟁점
Ⅱ. 에크리튀르 혹은 실천적 태도로서의 시작
Ⅲ. 존재론적 도구와 메타시의 변주
Ⅳ. 메타시의 가능성과 시사적 의미
Ⅴ.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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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참고문헌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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