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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명숙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코기토 코기토 제73호
발행연도
2013.2
수록면
275 - 298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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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필자가 최근에 발표한 「앙드레 말로와 공상허언증」의 후속연구이다. 선행연구의 논의 과정에서 새롭게 부각된 의문을 근거로, 말로를 둘러싼 공상허언증 논란을 다른 각도에서 조명해 보았다. 선행연구는, 말로의 과장된 이력이 공상허언증 논란으로 비약되기까지에는, 그의 소설을 통해 독자의 뇌리에 각인된 공상허언가들의 이미지가 결정적 역할을 했을 것이라는 가설에서 출발한 것이었다. 그런데 여기에서 ‘새롭게 부각된 의문’이란, 당연히 유사한 이미지를 공유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던 말로 소설의 공상허언가들이 실제로는 서로 상충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말한다, 서로 다른 특징의 인물들을 지금까지 하나의 이름으로 불러온 모순을 발견한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해서 우리는 먼저 이러한 혼동의 원인을 추론해 보았고, 그 결과, 말로 소설의 mythomane들을 각각 ‘신화 마니아’와 ‘공상허언가’로 구분하여 해석할 필요가 있음을 주장하였다.
이러한 주장은, 이들의 이미지에 근거한 ‘말로-공상허언가’의 논란 역시 새로운 해석을 바탕으로 재검토될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일부 연구자들이 여전히 그를 mythomanie와 결부시키고자 한다면, 이제 그것은 신화 마니아의 이미지를 환기하기 위해서여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의 개인사에 관해 철저하게 함구하는 말로가 예외적으로 세 번이나 작품에 등장시킨 ‘할아버지의 죽음’에 관한 삽화들을 분석하여 신화마니아 말로의 면모를 구체적으로 드러내고자 하였다. 동일한 삽화에 대한 일부 전기 작가들의 시선, 즉 말로가 자신과 가족의 신화를 날조했다는 해석과 대비해 보이기 위해서이다.

목차

국문 초록
1. 서론
2. ‘신화 마니아’와 ‘공상허언가’
3. ‘할아버지의 죽음’
4. ‘늙은 바이킹의 죽음’과 신화적 상상력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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