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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리찌바는 간선급행버스(BRT) 중심의 대중교통시스템을 토지이용과 통합하는 방식의 신교통 실험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꾸리찌바는 신교통 실험 이후 도시구조 변화와 교통체계가 부합하지 못하는 딜레마에 빠져있다. 이 때문에 꾸리찌바의 간선급행버스 중심의 수송서비스는 한계에 직면했다. 도시구조와 교통체계의 부합성을 높이는 해법을 교통체계 개선(투자)에서 찾을 수 있다. 꾸리찌바가 부산에 주는 시사점은 도시교통에 대한 미래모델이 명확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부산의 현단계 신교통 실험은 BRT가 아닌 노면전차(Tram)가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부산의 역점사업인 도시재생과 신도시개발 등에 효과가 큰 3개(초읍선·영도선·강서선) 노면전차 노선의 도입을 제안한다. 이를 통해 도시구조와 교통체계의 매칭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림 참조〉
〈그림 참조〉
목차
[요약]
Ⅰ. 도시발전과 교통체계
1. 꾸리찌바의 신교통에 대한 시각
2. 부산의 도시발전과 교통체계의 미스매치(Mismatch)
Ⅱ. 꾸리찌바 신교통 실험, 그 이후
1. 꾸리찌바 개요
2. 1960년대 신교통 계획
3. 꾸리찌바의 신교통 실험
4. 꾸리찌바 신교통의 핵심: 간선급행버스(BRT)
5. 신교통 실험에 대한 평가
Ⅲ. 부산에 주는 시사점
1. 도시교통의 미래모델 명확화
2. 부산의 현단계 신교통 실험: 노면전차(Tram)
3. 교통체계와 도시성장·구조의 매칭 강화
4. 교통체계를 도시공간 고도화의 핵심수단으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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