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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순래 (원광대학교) 이경상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박철현 (동의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형사정책연구 형사정책연구 통권 제92호
발행연도
2012.12
수록면
219 - 255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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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은 우리 사회에서 고질적 문제이며 문제해결을 위해 그동안 다양한 국가적 노력이 집중되었다.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학교폭력문제는 완화되는 조짐을 보이지 않고 오히려 악화되는 추세이다. 최근에 여러 학자들이 이런 현상의 원인으로 지금까지의 연구들과 예방대책들이 실증주의에 경도되었고 청소년의 주관적 사고작용에 대한 관심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본 연구는 상징적 상호작용이론과 현상학에 관한 이론분석과 관련 경험적 연구들의 검토를 바탕으로 학교폭력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주위상황을 왜곡된 방향으로 정의하는데 작용하는 범죄유발적 지식구조의 특성을 파악했다. 아동청소년패널조사2010 자료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학생들에 있어 범죄유발적 지식구조를 형성하는데 중요한 상황적 조건들과 학교폭력에 미치는 범죄유발적 지식구조의 영향을 경험적으로 검증했다.
연구결과 학교폭력을 저지른 학생의 비율은 10.7%이었다. 가장 많이 가담한 학교폭력은 심한 놀림과 조롱이었고, 다음으로 집단따돌림(왕따)과 심하게 때리기의 순이었다. 돈 혹은 물건을 뺏기와 훔치기는 1.5%와 0.7% 수준으로 우리나라 학교폭력은 재물추구형보다는 심리적 만족감의 추구가 일반적 양상이었다.
구조방정식 모형의 분석결과에 의하면 상황적 조건에 의해 범죄유발적 지식구조가 형성되고 이렇게 형성된 사회적 인지틀로 인해 학교폭력을 저지르는 경향이었다. 즉 부모애착 결여, 부적절 부모양육, 학교애착 결여, 이웃통합 결여와 같은 열악한 상황적 경험으로 주위사람들을 적대적으로 인식하고, 미래보다는 즉각적 만족에 치중하고, 행위규범을 경시하는 범죄유발적 지식구조를 형성하였고 이런 사회적 인지틀로 인해 청소년비행이 나쁘지 않다고 판단하고 상황을 왜곡해 정의함으로써 학교폭력을 저지르는 경향이었다.
우리나라에서 보완해야 할 학교폭력 예방대책으로는 학생들이 사람들과 많은 만남을 가질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의 개발, 현장체험 중심의 인성교육활동, 미래지향적 변화유인제(hook for change)에 기초한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의 시행, 가해자의 사회재통합과 피해자와의 화해를 추구하는 회복적 사법의 운용 등을 제안했다.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방법
Ⅳ. 분석결과
Ⅴ. 결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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