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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Valeriy S. Khan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저널정보
전남대학교 글로벌디아스포라연구소 전남대학교 글로벌디아스포라연구소 국제학술회의 동북아시아 디아스포라의 이주와 적응 그리고 정체성
발행연도
2011.11
수록면
107 - 120 (1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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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소련, 고려인의 적응에 있어서 특징 중의 하나는 다민족 환경이다. 그리고 이것은 한국인을 유연한 행동양식으로 이끌었다. 민족적으로 생경한 환경 조컨 하에 고려인들은 한국의 전통 문화의 많은 부분들을 상실했다. 그러나 한편으로 고려인들은 한국, 러시아, 소비에트, 중앙아시아 그리고 유럽 문화가 합성된 그들만의 독특한 유러시안 코리안 문화를 창조했다.
유명무실한 국가의 국민, 러시아인 등 다른 민족의 시선에서 볼 때, 고려인 안정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그 이유는 고려인 문화의 혼성성이다.
중앙아시아 역사의 뚜렷한 현상중의 하나는 고려인들의 괄목할만한 업적이다. 1937년 강제이주의 폭력성을 고려할 때, 고려인의 권리가 제한되었을 때, 이러한 장애들 속에서 이뤄낸 그들의 업적은 특히 놀라운 것이다. 전세계 코리안 디아스포라 어느 누구도 고려인들이 해낸 것만큼 사회적 계층에서 그런 높은 지위를 얻을 수 없었다.
고려인들 중에는 많은 정부 관계자들, 권위있는 타이틀과 수상자들, 다양한 학위와 명성을 지닌 과학자들, 교육기관의 수장들, 과학연구기관의 수장들, 큰 산업, 금융, 그리고 농업회사의 경영자들, 뛰어난 운동선수들, 잘 알려진 작가들, 작곡가들, 화가들, 오페라와 발레 공연가들이 있다.
구 소련 붕괴 이후 독립 국가들의 강해져 가는 민족주의 때문에 중앙아시아의 고려인들은 그들의 지위를 잃고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이 러시아와 미국, 캐나다 유럽 그리고 한국과 같은 나라들로 이주하였다.

목차

1. Adaptation in the Poly-Ethnic Environment
2. Social Status and Achievements of Koreans in Central Asia
Conclusion
《국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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