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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재선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목간학회 목간과문자 목간과문자 제9호
발행연도
2012.10
수록면
213 - 241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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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명의 기본적인 성격은 보와 연결된 배굴리를 설치하는 일인데, 전근대시기에는 수통을 나무재질로 만들기 때문에 막히거나 썩어서 배수기능이 상실되면 결궤한 후 복구공사를 하면서 그 기회에 수통을 다시 설치파는 과정이 반복된다. 청제비의 경우 제방이 현존하기 때문에 비문상의 상폭(3심)과 높이(8심, 6.5보)를 실측하여 기준척을 복원할 수 있는 조건이다. 병진명은 주척(19.5cm)이 기준척이고, 정원명은 당대척(29.7cm)으로 추정된다. 신라시기에도 본 공사에 앞서 사전계획과 준비작업을 하지 않고서는 대규모의 토목공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그러한 기본계획을 이해하는 첫단계는 입지조건에 부합하는 설계도면을 복원하는 일이다. 앞뒤 경사면의 다른 기울기에 대한 분석을 통해 수심바닥의 지형조건과 중심선을 복원하면 단면도의 삼각형에서 성립하는 비례관계를 이용하여 상ㆍ하배굴리의 위치와 크기를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다. 상배굴리가 정원명 단계에서 신규설치된 것이라면, 병진명 단계의 제1배수기능으로 무넘이쪽에 남아 있는 결궤방식의 흔적이 주목된다. 이들의 깊이(2보, 2.25심)가 일치하는 것이 우연이 아니라면 병진명에서 1심=8척제를 채택한 배경은 결궤기준을 10주척으로 표시하기 위한 의도로 짐작된다. 병진명의 제1, 2배수기능이 암반지형에 설치된 불변조건이라고 할 때 상단의 덧쌓은 흔적을 제외하면 현재의 청제가 처음 축조된 그대로일 가능성이 높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공사목적과 성격
Ⅲ. 기준척의 복원
Ⅳ. 하배굴리의 크기
Ⅴ. 단면도의 복원
Ⅵ.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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