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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강응섭 (예일신학대학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현대정신분석학회 현대정신분석 라깡과 현대정신분석 제14권 제2호
발행연도
2012.12
수록면
7 - 25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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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라깡과 지젝이 말하는 사랑을 서술할 뿐 아니라 중세스콜라신학과 신학적 안목으로도 그 사랑을 재해석하는데 그 의의를 둔다. 라깡에게서 사랑의 개념은 대상, 대타자 개념과 관련이 있다. 그래서 지젝은 라깡의 대타자 개념에 관심을 둔다. 지젝은 라깡이 두 차례에 걸쳐 대타자 개념을 수정했다고 본다. 1950년대에는 기의 없이 비어있는 기표로서 대타자를 거론했다고 본다. 라깡은 장막도식을 통해 무로서의 대상을 말한다. 무로서의 대상은 기의 없이 비어있는 기표로 구성된 것인데, 지젝은 이런 기표를 얻어내는 과정을 사랑이라고 본다. 또한 지젝은 라깡이 세미나 20권에서도 성구분 도식에 따라 남성과 여성으로서의 대타자를 거론했다고 본다. 라깡이 말한 ‘성관련은 없다’는 명제는 남성과 여성이 관련이 없다는 파격적인 대타자 개념이다. 라깡은 기표로 더 이상 설명할 수 없는 것을 ‘사랑의 문자’(S(?))라고 불렀다. 주체가 대상에 붙인 기의를 떼어내기와 다시 붙이기를 사랑의 노동이라고 보았고, 중세스콜라신학에서 말하는 긍정의 방법, 부정의 방법, 유비의 방법 등은 다소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대상에게 입히는 과정으로 이해하였다. 지젝이 말하고자 하는 참사랑은 라깡의 책에서뿐 아니라 성서에서 발견되고 그것이 의미하는 바가 설명된다. 이 논문에서 주로 다루는 지젝의 책은 The Fragile Absolute(Verso, 2000)이다.

목차

국문초록
I. 글을 시작하면서
II. 대상(objet)에 대한 라깡의 견해
III. 대타자(Grand Autre, Big Other)에 대한 지젝의 견해
IV. 대타자에 대한 신학적 견해
V. ‘사랑의 문자’에 대한 라깡의 독창성
VI. 사랑의 노동(Work of love): 증오를 떼어내기(Uncoupling)
VII. 글을 맺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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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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